독도 앞바다 헬기추락사고대책본부가 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설치됐다.
소방청은 이날 소방청 소속 신속기동팀과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오전 포항남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이 사고 1차 브리핑을 갖고 실종자 수색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고 헬기는 지난 31일 오후 9시33분쯤 독도 앞바다에서 조업 도중 손가락 절단사고를 당한 어선 선원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에 있는 영남119특수구조대 이륙장에서 출동했다.
독도에서 부상자와 보호자를 태운 헬기는 이륙한지 2~3분 만인 오후 11시25분쯤 독도 남방 1㎞ 해상에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기장, 부기장, 소방대원 3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 앞바다 사고 현장에는 해군과 해경의 함정, 항공기 등 40여대가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