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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지거국vs 삼수 스카이 누가 더 낫나요?

|2019.11.03 23:31
조회 5,364 |추천 1
일단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겠습니다.

a. 인문계 졸업. 현역으로 지거국. 공무원시험 합격. 추
b. 검정고시 . 재수 카이 중에 한곳. 7급 공무원시험 준비 중. 반

솔직히 누가 더 낫나요? 요즘 캠펴스로망도 옛날이야기고 대학이 취업의 장이 되어버린 현실인데...... 1년이라도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줄이고, 더 빨리 취업하는게 효도하는 길 아닌가요? 지방도 인프라 잘되어있고, 굳이 인서울 대학생활이나 별차이가 있을까요? 굳이 한강에서 맥주따고 라면먹어야 즐거운 대학생활인지.... 서울은 어쩌다 한번 놀러가면, 그때 딱 좋더라고요. 연고전 좋죠..... 근데 뭐가 특별한가요? 응원하고 뭐 단합?
솔직히 제가 a인데요. 부모님들끼리 엮여서, 그렇지. 안 그랬음 연락유지하지도 못했을 인연인데.....
b가 고등학교 자퇴하는 바람에 고등친구가 저밖에 없어요. 좀 짠하기도 하고 해서, 방학때 만나주기는 하는데요.
만날때마다 저만 대학생활 하는것처럼 자랑을 하니까.... 뭐 자랑아니어도 자랑으로 들려요. 너무 특별하게 구니까 그게 뭐라도 되나 싶고, 고등학교 때 성적도 비슷했는데, 저는 수시로 하향쓴거 붙은거였거든요. 중간에 꿈이 바뀌는 바람에....
추천수1
반대수47
베플ㅇㅇ|2019.11.04 02:31
그래도 스카이지..아무나 삼수한다고 못드감
베플ㅇㅇ|2019.11.03 23:44
대학생활 즐거워서 대학생활 얘기한 것 뿐이고... 님은 화가 많이 나 있네요. 하향지원으로 들어가서 본인의 가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내가 더 나은데! 나는 저기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이미 공무원 합격하셨으니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계속 마음으로 본인을 그 사람이랑 비교하지마세요. 본인만 계속 스트레스받아요. 그 사람이 나중에 7급 붙더라도 또 비교하지마세요. 1년을 더 투자한 것도 그 사람, 더 어려운 시험 도전한 것도 그 사람의 용기, 더 잘난 학벌 더 나은 결과 그 모든건 이미 그 사람이 용기있게 도전했을 뿐이에요. 또 한가지 더, 당장은 한강에서 맥주 먹고 연고전쯤으로 비교되겠지만 결국 대학 친구들이 인생에서 참 많은 길을 비슷한 수준으로 같이 가게 되더군요. 인맥도 그렇게 형성되죠. 한국사회에서 산다면 결코 무시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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