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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군인들

환유 |2007.12.18 00:00
조회 1,183 |추천 0
우리나라에서 지난 60 ~ 70년대에 체력이 국력이란 말이 유행했던 시대가 있었다. 북한 출신 작가 임홍균 씨의 저서 ‘북한은 죽어 살고 남한은 미쳐 산다.’에 ‘롱다리 군인과 숏다리 군인’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남한병사 평균 신장 173cm, 북한군 165cm로 남북한 군인의 체격을 빗대어 표현한 내용이다.   북한군이 이렇게 숏 다리가 된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일본의 ngo단체에 의하면 북한군은 빈약한 부대 급식으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군인들이 중대별로 적게는 2∼3명, 많게는 10여 명이나 된다는 자료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북한의 사회주의식 통제경제가 오늘날 경제 어려움과 영양실조로 집으로 후송을 가야만 하는 숏 다리 군인을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광복 60년이 흐른 현재 남북한의 경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남한의 국민총소득(gni) 8873억 달러, 북한 256억 달러로 남한이 34.7배나 되고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 1만8372달러, 북한 1108달러로 무려 16.6배나 된다. 또 무역은 남한이 6348.5억 달러, 북한은 30억 달러로 남한이 200배가 넘고 있다. 최근 경제성장률도 남한 5.0%, 북한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남북한의 경제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 걸맞게 군인들의 사기와 복지 증진 및 군의 과학화 등 국방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롱 다리 군인들이 강한 군대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생각할 때 든든한 마음이지만 북한도 하루빨리 열린 마음으로 개혁개방을 받아 들여 남북이 함께 발전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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