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퇴근 후 9시 경에 집에 들어와서 조카랑 동생네 식구들이 와있어서
같이 놀아주다가 집에 갈때까지 배웅하고, 침대에 누워서 잤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는 쪽잠을 청하고 있었구요,
여자친구가 잠자고 일어나서 카톡이 왔습니다. 그때 전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들랑 말랑 하던 찰라였구요
내용은 샤워하고 자라라는 내용이였어요.
그래서 비몽사몽으로 카톡하면서 "알겠다고, 잠깐 누워있다가 씻고 오겠다 라고 말 했어요" 그 시간이 10시정도였습니다
그후 12시에 카톡이 왔습니다.
씼었냐고 빨리 씼으라고 자기 잘테니까 씻고 인증샷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했구요.
그리고 시간이 1시될쯤에 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여자친구가 전화가 왔는데 실수로 끊어버렸습니다 바로,
그리고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걸 직감 했으니 바로 화장실에 달려갔다가....
전화 안받으면 싸울것 같아서.... 다시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왜 안씼냐고 아까부터 말했는데 오빠 그냥 자려고 했던거 아니냐고..." 이런식으로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씼는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왜자꼬 물어보냐...하면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리지르면서 끊었습니다..
제입장은 씻고 알아서 인증샷보낼건데 그리고 만약 안씻고 그냥 잠들었다면 내일 여자친구가 뭐라 하면 그대로 받아 들이겠는데 전 분명 씻고 인증샷 보낼 의지가 있었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안믿어준게 너무 짜증이나고 화가났습니다.
여자친구 입장은 합리적인 의심이라며 제가 이러다가 잔적이 몇번 있으니 그런거라고 합니다...
참 별거가지고 싸우죠???......
그래서 제가 저 당시 싸울때 한말이 다른 일로 비유하자면 여자친구가 밥을 잘 안먹습니다.
주말엔 더욱더 심합니다.
"넌 주말에 아침밥은 피곤해서 잠자는건 내가 이해를 하는데,, 점심에 밥먹으라고 하면 먹냐??""
너도 계속 2~3시까지 자자나, 너도 말안들으면서 왜 나한테 그렇게 시비거냐고..." 이렇게 한말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하는 말이 "그게 샤워랑 같냐고 따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본질적인 의미는 같은데 말이죠..
제가 잘못된걸까요??
안씼는거 아닙니다..매일 샤워합니다... 어쩔때 퇴근 후 밥먹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가,, 잠든 경우도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