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어른이 되고 싶던 날들
ㅇㅇ
|2019.11.13 13:30
조회 40 |추천 0
내가 여고생쨩일때!
책상서랍에 있던 통장 사라짐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고 진짜 기억안남
지식인에 물어보고 난리쳤는데
다음날 서랍에서 통장나옴;
근데 아빠이름으로 삼십마넌 전액출금,,
텅장됨
물어보니 급해서 그랬대,,
울 할머니께서 가장이고
아빠가 회사에서 밀린월급 못받는거 아니까
여태까지 용돈 선물 한번없어도 걍 살았는데
이 통장은
초3때 이혼한 엄마 가끔 만날때마다 받은돈
계속 모아뒀던거라서 더 허탈했음,,
그리고 같이 살았던 작은삼촌,,
큰삼촌 보증섰다가 같이 신불자됨
평소에도 성격 ㅈ같았는데
신불자되고 눈만 마주치면 죽여버린다 소리지르고 미쳐버림;
늘 새벽에 술먹고 들어오던 삼촌이
갑자기
나 자는데 들어와서 머리채잡고
너지? 너가 그랬지??하면서 소리지름
자기 컴퓨터에 중요한게 사라졌다면서
니가 몰래 건드렸지! 하고 악을쓰는거임,,
내 컴 따로있는데,,
어이없어서 말없이 째려보니 나 치려고함
자다깬 할머니가 막아서서
자기가 청소하다가 실수로 만졌나보다 하면서 중재하고
삼촌은 화가 안풀리는지
그럼 내탓이야? 죽어야겠네? 하면서
베란다 문열고 뛰어내리려고함
할머니 온몸으로 막고,, 난 쳐다만봄
아빠 집에 없는날이라서 더 짜증났음
아빠는 왜 날 데리고 사는걸까,,
이럴때라도 막아주지,,
엄마랑 살면 행복했을텐데 하고 우울하더라ㅎ
지금은 독립해서 잘 살고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