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2015)
서브프라임 사태의 이면을 친절하고 쉽게 풀어낸 영화 <빅 쇼트>.
마고 로비, 셀레나 고메즈가 깜짝 출연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경제 용어와 이슈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적절한 비유로 알려준다. 경제 영화를 언급할 때 <빅쇼트>가 가장 먼저 언급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
인사이드 잡 (2010)
리만 브라더스 부도 여파가 초래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2010년 제83회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수상작.
맷 데이먼이 내래이션을 맡았고, 당시 상황을 직접 겪었거나 관련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화들이 복잡한 용어로 이해하기 힘들었다면, <인사이드 잡>은 당시 관련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풀어 놓아 친절한 안내서처럼 다가온다.
마진 콜 (2011)
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일어나기 하루 전,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충격을 먼저 알아차린 금융회사에서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세계를 뒤흔들 금융위기 앞에 고객들에게 리스크를 말하지 않고, 자신들의 살 길만 챙겼던 당시 기업들의 이중적인 태도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점에서 충격은 쉽게 가시시 않는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
1990년대 대규모 주식 사기를 쳤던 '조던 벨포트'의 자서전 <월가의 늑대>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조던 벨포트'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쳤으며 이 작품을 통해 마고 로비는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라스트 홈(2014)
주택 대출금 연체로 단 2분 만에 홈리스로 전락한 주인공 '데니스 내쉬'가 악덕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를 만나 부조리한 방법을 배운 뒤 다른 사람의 집을 뺏으며 돈을 벌어 하는 비극의 순환을 그린 영화.
보일러 룸 (2000)
대학을 중퇴한 '세스 데이비스'가 청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사기 주식 중개업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야기의 소재나 주인공의 모습이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청년 버전 같은 느낌이다.
월스트리트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헛된 야망을 좇다 정의로운 삶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월 스트리트>는 경제 소재 관련 영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