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말에 헤어지고난후 끈기있게 기다린 결과 올해 1월초에 여친으로 부터 연락이 와서 재회를 했습니다.
호들갑 스러울까 두려워 두달을 지내고 난후 3월8일에 재회 했다는 글을 이곳에 남겼죠..
재회후 단한번도 싸운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젠 싸우고 다퉈서 미운정도 들었으면 하는정도 니까요..
이유를 찾아보니, 헤어질만 했던 서로의 행동들을 단순히 서로에게 하지 않았던 이유인걸 알았습니다.
아직까지도 달달하게 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지내면서 서로의 생활 패턴을 배려하며 예전보다는 자주 보지 않고 한주에 한두번 만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칼칼한 묵은지찜을 먹고 싶다는군요...
요즘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가 11월~12월은 함께 하지 못했던 계절과 시간이더군요...
헤어져있던 기간 이었습니다.
10개월이 고작 지났지만, 언제까지 사랑할진 모르겠지만..
만남과 헤어짐..그리고 기다림...그 속에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으로 지키는 법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재회가 행복일수도, 새로운 사랑이 행복일수도 있지만..본인 스스로를 사랑하며 기다리니 돌아오고 찾아오는걸 경험했습니다.
두서도 없고 목적도 없는 글이지만...그냥 지나가다 남겨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