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김강훈)은 아역 배우이지만,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 ㅠㅜㅠㅜㅠㅜ
올해 나이가 11살이라는데, 11살 아이가 어찌나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지..
극중 동백이(공효진0은 필구를 혼자 키워왔고,
필구는 8살이지만,
엄마가 우는 모습이 싫어서
어릴 때부터 동요를 부를 때도 '아빠'라는 소리를 입밖에 내지 않았으며
아파도, 배고파도, 슬퍼도 자기 감정을 내보이지 않음 ㅠ
그러면서 필구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한테는
어른이어도 큰소리로 화를 내고,
엄마에게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코를 때려줘라'라고 알려주기도 함
필구가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 쏙 뺀 장면 몇 개 가져와봄
(내 기준이니 태클 ㄴㄴ)
1. 아빠를 알아 본 필구
필구는 종렬(김지석)이가 뷔페에서 음식을 사주고, 챙겨주니까 눈물을 터뜨렸는데
그제서야 종렬이는 필구가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 챔
그러면서 필구가 종렬에게
"왜 엄마를 혼자뒀어요? 그게 너무 치사하잖아요"라고 말함 ㅠㅠㅠㅠ
그리고 '아저씨가 뭔데 나한테 뷔페 사주고 그러냐'면서 엉엉 우는데
나도 같이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지구가 멸망하는 줄 알았어
중국에 다녀온 필구는 엄마가 데리러 오지도 않고,
집의 비밀번호도 바뀐 사실을 알고 절망함.
"비밀번호 바꿨을 때, 지구가 멸망하는 줄 알았어"라면서
그동안 참은 눈물을 터뜨린 필구 ㅠㅜㅠㅜㅠ
필구가 처음으로 어린 아이처럼 우는데
가슴이 먹먹해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엄마가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어
엄마와 용식이(강하늘)가 결혼하는데 자기가 '혹'이라는 얘기를 들은 필구는 아빠 집에서 살게 되고, 뒤늦게 엄마가 찾으러 옴
(이 때, 공효진도 엄마로 살래요 하면서 강하늘한테 이별 고하는데 맴찢 ㅠㅠ)
자신을 찾으러 온 엄마에게 필구는
"무슨 엄마가 결혼을 해. 엄마가 결혼하면 나 뿐이 없어? 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기분을 엄마가 알아?"라고 소리치면서 눈물을 흘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 보면서 아역배우 연기 잘 한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2013년에 데뷔해 벌써 연기 경력 6년차임 ㄷㄷㄷㄷ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사건 피해자 동생 '찬이'역으로 출연했었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아역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 어린 시절 '남선호'역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아역
영화 '엑시트'에서는 철봉하던 조정석 삼촌을
한심하게 쳐다보던 김지영(조정석 누나) 아들 역으로 출연함
아직은 어리지만 차근차근 필모도 많이 쌓아가고 있었고,
연기도 잘 하고,
지금은 귀염귀염 얼굴이지만 크면 완전 훈남 될 것 같음
벌써부터 미래가 기대되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