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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모르는남자애 손 깔고앉음..

ㅇㅇ |2019.11.22 22:36
조회 5,562 |추천 16

아진짜 나 이제 등하교 어떻게 하냐 ㅋㅋㅋ.. 맨날 등하교 할때 같이 버스 타는 남자애가 있거든 등교는 내가 두번째차 타고가서 사람이 진짜 없어서 걔랑 따로앉는데 집강땐 진짜 출근길 지하철마냥 꾸겨탐 오늘 집가는데 다행이 자리를 구함 그친구 옆자리였음.. 신경안쓰고 그냥 타고감

난 내가 내리는 정류장 전 정류장부터 미리 서있는 습관?이 있어서 전 정류장에서 일어나려고함 근데 덜컹 거리면서 차가 확 돌아서 사람들이 다 내쪽으로 밀림 그러면서 내가 내자리에 풀썩 앉게 됐는데 뭔가를 깔고 앉은게 느껴짐 ㅅㅂ...

그래서 왁!!!하면서 벌떡 일어나서 봤는데 그 친구 손이였음.. 그친구도 오늘은 거기서 내릴려했나봄 그래서 내가 일어나면서 자기도 일어나려고 내가 앉았던 자리에 손 짚고 있다가 내가 깔고 앉은거임... 아진짜... 그 불쾌한 느낌 잊을수가없음 나도 너머 수치스러웠지만 걔도 엄청 불쾌할걸알기에 폭풍사과함...

진짜 죄송하다고 쪽팔려서 얼굴도 못보고 바닥만 ㅂ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친구는 오히려 자기가 더 잘못했다며 더 미안해함... 그렇게 우리둘은 사이좋게 어색하게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고 그친구가 왼쪽으로 가길래 나도 왼쪽으로 가냐하는데 오른쪽으로 가서 돌아감... 난 여고고 걘 남고라 학교에선 만날일없는데 집오고갈때 맨날 본단말임..어떡함 시 발 잊ㄴ짜.... 자살하고싶다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ㅇㅇ|2019.11.23 09:32
나 근데 이런 쪽으로 쓸데없이 촉좋은데 너 몇달 있다가 모르는 남자애 손 깔고 앉은 글 생각나??나 걔랑 사귐 이러면서 글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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