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이 그려지는 남자를 만났어요

어린여자 |2019.11.25 15:52
조회 335 |추천 0


여기에 종종 글을 쓰는데
이번엔 좀 진중한 질문을 하러 왔어요 :)

저번에 데이트 하는걸로 소심한 고민글 올렸던 여자입니다ㅎ 8살 차이 나는 남자분과 데이트가 있다던ㅎㅎㅎㅎㅎㅎ

그분하고 데이트도 잘 되구 성격도 잘 맞고 그래서 순탄하게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 만나면 만날수록 정말 좋네요ㅎ 행복해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결혼 생각이 들어요.. 그분이 결혼 얘기를 자꾸 하시는 것도 있구요. 오! 그럼 된거 아니니?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요ㅠㅠ 그건 바로 제가 일을 쉬고 있다는 것...

다음 일을 찾으려는 와중에 그분을 알게됐네요. 이렇게 되버릴 줄 몰랐는데ㅠㅠ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거든요, 여자가 일 복이 없을 때 남자복이 생긴다구요ㅋㅋㅋ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참 잘 해주세요ㅋㅋㅋ

아 그런데 단지 일을 안 하고 있는 걸로 그러니까 딱 까놓고 말해서 돈을 못 내는 게 단순히 이걸로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분은 참 능력이 좋으셔서 그런거 신경 안 쓰게 해주시고 이해하고 배려해주시거든요..... 충분히 계산기 두드려도 될 사람인데도 말이죠.ㅎㅎ 근데 제가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더라도 뭔가를 해야 활력을 얻는달까요? 정말 소일거리라도 해야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가정주부로서 살아가도 참 좋겠지만, 저는 솔직히 잔재주가 많아서 이것저것 도전을 잘 하거든요;; 그걸 좀 즐기는 거 같기도하고....... 그런 부분이 저한테 활력을 줘요ㅠㅠ
만약 주부로서만 살아간다면 온몸이 근질근질할 것만 같은 거있죠...... 상상해보니까요ㅠ.ㅠ

이런 부분을 제 남친하고 상의를 해봐야 하는걸까요? 솔직히 남자친구가 어떤 여자와 살고싶어하는지 잘 감이 안 와요. 왜냐면.... 남친은 제가 예뻐서 좋다고 다가왔는데 저랑 만나면서는 제 잔재주를 보고 즐거워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제가 만약 일을 하지 않고 살면 저한테 매력을 덜 느낄까봐 좀 걱정돼요. 사랑하는 사람에겐 늘 매력적이고 싶은 욕심, 누구나 있잖아요ㅎㅎㅎㅠ.ㅠ 그리고 전 솔직히 집에만 있지는 못 하겠어요... 성과 내는 것도 재밌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휴...


이런 얘기는 어떻게 전달하고 어떻게 상의해야하는건가요?? (주변에 다들 맞벌이뿐이라 저랑 상황이 비슷한 사람을 가깝게 두질 않아서 공감 받거나 조언 구할 사람이 없네요...힝)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