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저희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니라서 성인 때는 용돈 기대하지말아야지 하며 20살 되자마자 알바비로 벌어서 쓰고 있어요.
현재 주말만 해서 많이 벌어봤자 40만원 초반이에요.. 그 돈으로 적금에 식비, 교통비, 생활비 해결해서 좀 빠듯해요..
학생 때도 용돈이 필요하면 타서 쓰거나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 생활하고 그랬는데 그 때도 아빠가 항상 저한테 조금이라도 큰 돈이라도 생기면 무조건 생활비에 보태라고 했어요. 저는 당연히 용돈이 매일 모자라니까 안 보탠다고 버텼습니다. 취업 후에도 생활비 보태라고 할 거 같네요. 전 돈 언제 모으라고..
오늘은 또 방학 때 빡세게 알바를 해서 생활비에 보태라고 하는 겁니다. 저 이제 스무살이고 제가 벌어 봤자 얼마나 번다고 지금 생활비 보태라고 그러는지.. 방학 때는 저도 좀 자기계발로 계획 해둔 일이 있는데도 지금 다 못 하게 생겼고요.
아빠는 항상 저한테 돈만 생기면 돈을 뺏으려고 그래요
다른 부모들은 자식 앞으로 적금도 들어주고 그런다는데 저희 집은 일체 없고요..ㅋㅋㅋ 맨날 돈 얘기만 하면 당신 어릴 때는 부터 시작해서 제가 꼭 철 없다는 마냥 말씀하십니다.
여기는 아빠 또래분들이 많으니까 여쭤봅니다.
알바비로 생활비 보태기 싫은 제가 철이 없는 걸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아빠처럼 자식 돈이 탐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