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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리 뭘까요.


남친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저와의 관계를 포기하려고 하는 듯 하더군요.
솔직히 전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복돋아줬지만
갈수록 그 미지근한 태도와 의지박약에 저도 실망감을 느꼈고
제가 시간을 갖자했습니다.

절 붙잡을 것 같지도 않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던 중이었고,
일주일 내로 연락 안오면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예상외로 연락이 왔는데..
결론이 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내용은 요약하자면

1.너의 입장 다 이해한다.
2.너무 늦지 않게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3.한편으론 여태까지의 일들 고맙게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널 이해해. 고마웠어. 같기도 하고

술 취해서 쓴건 아닐텐데..
이렇게 맥락없이 글을 쓰는 사람이었나 싶을정도로 아리송합니다.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헷갈리게 하지 않는 다는데,
이 친구는 좀 고민이 될 만한 위치에 있기는 해서...
다시 희망을 좀 가져봐도 되려나 싶기도 하고..



상황이별을 앞두고 저런 애매모호한 연락은 도대체 뭘까요.
그냥 늦은밤 감성에 젖어서 던져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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