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서울두산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이 두산을 떠납니다.
두산은 "린드블럼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이 린드블럼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린드블럼이 그동안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해 보류권을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지난달 25일 린드블럼을 보류 선수 명단에 넣는 등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접촉해 미국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기존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를 보류명단에서 제외했던 두산은 "앞으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롯데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다섯 시즌 동안 63승 3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