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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탕먹이려다

컬렁한나 |2006.11.15 19:01
조회 82 |추천 0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쉬는시간에 친구가 제 휴대폰을 빌려갔습니다

잠시후

친구가 제 휴대폰에 벨소리를 한개 받아뒀더군요.

그래서 들어봤습니다


갑자기 휴대폰에 황봉알(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 아시죠??? ㅎㅎ) 목소리로

"전화받아 이 개xx야. 왜안받아 씨xx아~"

라는 욕벨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저는 선생님을 골탕먹일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친구들을 불러모은뒤 이런저런 작전을 짰습니다.

그 작전이라는것은.

저희학교에서 가장 착한(?) 사회선생님 시간에

알람을 켜는거였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시간에는 모두 휴대폰을 교탁에 반납하고 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크리티컬 히트를 줄 수가 있었습니다.

알람소리는 당연히 황봉알 욕벨소리로 ㅋㅋㅋ


드디어 작전 개시.

마침 한참 선생님의 수업이 절정에 다다를 때여서 저와 친구들은 내심 긴장하며 기다렸습니다.

예상대로,

교탁에서 굵은 황봉알 목소리의

"전화받아 이 개xx야. 왜안받아 씨xx아~"

가 크게 들리는것이였습니다.


순간. 선생님은 크게 당황하고

저와 저희반 친구들은 모두 웃고있는데,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이 휴대폰 주인 누구야?"

전 선생님께 제꺼라고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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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아버지도 안때리던 귀싸대기를 처음으로 사회선생님한테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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