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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애인들

ㅇㅇ |2019.12.10 15:14
조회 261 |추천 1

 최근에 엄마와 산책을 갔는데 길을 가는데 어떤 나이든 아저씨 한분 먼저 앞으로 가시고 뒤로 10대에서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장애인 아이들이 한 7명정도? 오는데 그애들중 두명이 제 등뒤로 바짝 붙듯이 우르르르르 달려왔습니다. 전부 신체는 멀쩡한 애들같았습니다. 그중 몇명은 다운증후군이고 나머지들은 사지는 멀쩡해보이는데 장애인 어디 복지관에서 함께 단체로 나온듯했어요.

그냥 애들이 장난치는가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가던길 갔습니다.

그애들이 제 옆으로 붙어서 계속 걸으면서 그중 다운증후군으로 보이는 고등학생 혹은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저를 계속 힐끗힐끗 하는게 고의로 등뒤로 우르르 몰려오는 장난쳤구나 라는걸 느꼈고 일부로 그애들과 거리를 두려고 천천히 걸었어요.

그러자 이 애들이 제 걸음에 맞춰서 천천히 걸어가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옆에 붙고 다른 동료 장애인들은 제 등뒤로 우다다다 달려오고 제 등뒤로 붙고요. 

그애들때문에 일부로 천천히 걸어가느라 엄마랑 거리도 벌어졌고 엄마랑 모르는 아주머니는 빠른걸음으로 저만치 갔고요. 제 주변엔 10명좀 안되는 장애인들이 둘러쌌고 그래서 일부로 빨리 걸었더니 또 뒤에서 우르르 우다다다 달려오고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킥킥거리고 사람 놀리는 기분이 들어서 화도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저도 걷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 신발! 짜증나죽겠네. 뒤에 붙은 애들만 들을정도로 혼잣말하고 크게 엄마 부른다음에 엄마 반대로 가자고 여기로 가지말자고 하니 엄마가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며 자리에 섰고 그때  어떤 40대 50대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소름끼치게 제 등뒤에서 나오듯 바로 옆에 찰싹 붙어서 제 귓가에다 으흐흐흐흐 이러고 지나가더군요.

소름이 확 끼쳤어요.

엄마는 제쪽으로 발걸음 돌려서 걸어오고있고 저는 자리에서서 옆과 뒤를 살폈더니 그 다운증후군 남자와 여러명의 장애남자들이 갑자기 제쪽으로 안오고 다른길로 흩어지더라구요 갑자기요. 

저는 분명 위협을 느꼈고 희롱하는듯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전에도 몇번 본 애들인데 길위에서 시끄럽게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그래서 장애인이라 그러려니 하고 무시했는데 이번에는 길에 사람도 너무 없고 밤이었는데 그렇게 뒤에 우다다다 달려와 찰싹 붙고 뒤에 애들이랑 신호라도 보내듯이 계속 옆에서 제 얼굴 한번보고 뒷사람 한번보고를 몇번이나 반복하더라구요.

그리고 뒤에 장애인 큰형으로 보이는 남자가 킥킥거리면서 다른 장애인들 조종하는것같고요.

이런 장애인들 저만 겪은건가요?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솔직히 장애인분들과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얘들은 정신이 모자른애들이다라며 저보고만 참으라고 할것같고요. 그리고 그렇게 여럿이서 몰려다니면 동네 불량배들같아서 무섭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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