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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잡힌 소개팅 거절!ㅠㅠ

여대생 |2019.12.14 03:32
조회 1,562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당! 제가 요즘 고민이 있어요ㅠㅠ
제가 과 동아리를 하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오빠가 연락이 왔어용!
그 오빠가 자기가 옛날에 같이 알바했던 형을 저한테 소개시켜준다는 거에욥!
그래서 일단 저는 가볍게 밥이나 같이 먹어보자라는 마음에 편하게 알겠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소개팅 톡방에 초대되고 소개팅 날자를 일정맞추다보니 2주 후로 잡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소개팅 톡방 잡힌 이후로 진짜 아침부터 밤까지 카톡이 계속 칼답으로 오고, 일상 보고하고 잘 자 그러고 막 카톡할때까지 기다릴게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얼굴도 모르고 일면식이 없는 상태에서 소개팅 하기 전에 썸타는 것처럼 하니깐
너~무 너~무 부담스러워요ㅠㅠㅠ진짜로ㅠㅠ

그래서 제가 답톡을 일부러 3~40분 늦게하면 매번 바로 보내자마자 읽어요....이것도 넘 부담스럽고 심지어 무섭네여.... 소개팅 하고 어느정도 마음이 통하면 서로 이렇게 톡하는게 맞지 않나요....?

특히 몇 일 전, 새벽 12시에 카톡온거 일부러 답장 안했다가 새벽4시쯤 폰만지다가 실수로 읽어서 답장 그냥 했거든요?
근데 바로 읽는 거에요ㅠㅠ그래서 헐 여태까지 안 잤냐고 하니깐 답장 기다렸대요ㅠㅠㅠ 이거 보고 저 너무 부담&무서웠어요.......

그래도 소개팅 하기로 약속 했는데 보기 전에 거절하는건 이 소개팅 남자분에게도, 특히 주선자에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 지금 맘대로 거절도 못하겠고 하ㅠㅠㅠㅠ

한편으론, 제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카톡하면서 해야하지..? 어차피 마음 없는데 아예 안보는게 맞지 않나..?라는 마음도 들고요...ㅠㅠ
게다가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운데 괜히 무서운 사람이랑 엮이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정도로 소개팅 나가기 싫은데 주선자한테 미안해서라도 한번은 나가는게 좋을까요 vs 부담스럽고 무서우면 나가지 않는게 좋을까요!??ㅠ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소개팅 남자분은 2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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