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승용차 안에 있던 사람은 술에 취해 잠든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었기 때문에 공회전에 의한 열로 인해 이미 본네트 도색이 녹아내리고 연기까지 나고 있어 조금만 지체했더라도 엔진과열에 의한 차량폭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리고 이런 위급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지체없이 승용차의 창문을 부수고 운전자를 구한 그 군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따지고 보면 그 군인은 부대에 대한 경계근무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해 낸 것이 아닌가? 역시 우리 군인들은 전방에서나 후방에서나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