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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하다 얼어죽어요!!!

물안개 |2008.01.24 00:00
조회 1,776 |추천 0
  얼마 전 경기도 김포지역에서는 야외 혹한기 훈련장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한 병사가 승용차안에서  히타를 틀어놓고 잠들어 질식사 직전에 있던 만취객을 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름에 에어콘을 켜거나 겨울철에 히타를 틀어놓고 승용차안에서 잠을 자다가 질식사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있다는 것은 이미 뉴스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인데도 이를 망각하고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의 경우 다행히 인근지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군인에게 발견이 되었기에 목숨을 구했지만 자칫했으면 큰 일이 날 뻔했던 일이 아닌가?
더군다나 승용차 안에 있던 사람은 술에 취해 잠든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었기 때문에 공회전에 의한 열로 인해 이미 본네트 도색이 녹아내리고 연기까지 나고 있어 조금만 지체했더라도 엔진과열에 의한 차량폭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리고 이런 위급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지체없이 승용차의 창문을 부수고 운전자를 구한 그 군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따지고 보면 그 군인은 부대에 대한 경계근무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해 낸 것이 아닌가? 역시 우리 군인들은 전방에서나 후방에서나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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