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고민하다가 고민할곳도 이젠 없어서 여기다가 달아봅니다.
저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부터 음악을 하면서 악기에 대해 호감이 생기고 (악기는 공개하지않겠어) 중학교1학년말쯤부터 전공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외동도 아니고 위에 한명 밑에 한명이 있는지라 돈이 많은 집안도 아니고요. 다른전공생들은 몇천만원짜리 악기를 쓰는데 저는 400만원정도하는 악기를 들고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 레슨도 받으면서 콩쿨나가서 1등은 못해봤어도 못타온적은 없었고 나름 열심히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아빠가 절을 다니시기 시작하고나서 저한테 다른게 어울린다면서 다른걸 하자고 하시면서 권유를 했고 저에게 음악을 시켜주기엔 형편이 안된다면서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절에서 저의 대한 무언가를 들어서 그런것일까요..?
저는 공부보단 음악이 더 하고 싶습니다. 진짜 형편이 어려워서 다른걸 하자고 권유하신것도 아니고 다른게 어울리다며 말하시고 말하신건지라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하면서 성적이 오르기도하고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이해는 가지만 아직 제 마음속에는 음악이 있어서 공부할때,자기전에 가만히 있을때 그냥 막 눈물이 나오고 서럽고 그럽니다. 제가 몇번이나 아빠한테 얘기해봐도 저희 아빠는 끝까지 음악을 반대하십니다. 제가 음악교육과라도 허락해달라고 했는데도 이것마저도 반대하시는데 이런걸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