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너무 애기 취급만 해줘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내가 우리 집 막내거든 (난 16살이야!)
언니랑은 21살, 큰 오빠랑은 19살, 작은 오빠랑은 16살 차이 나..ㅋㅋㅋㅋ
완전 막내 중에 막내라서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우쭈쭈해가면서 컸어
특히 큰 오빠가 나를 되게 예뻐해서 데리고 놀러가고 큰 오빠 자취할 때 몇 번 가보기도 했고
근데 어릴 땐 몰랐는데
16살이 된, 곧 고등학생이 되는 나인데 아직도 애기 취급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야ㅜㅜ
나도 이제 클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은데
부모님하고 언니는 그나마 덜 한데 오빠들이 난 완전 유치원생 다루 듯 다룬단 말이야....
한 두번이면 오빠들의 애정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매일 그래 매일.
하루에 적어도 한 번씩 꼭 전화하고, 난 부담스러울 정도로 챙겨줘.
물론 오빠들이 이렇게 챙겨주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정도가 심해서 좀 그래....
나도 이제 어른 취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애기에서는 벗어나고 싶은데 오빠들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