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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잔치가 머길래

여보사랑 |2019.12.29 11:01
조회 6,669 |추천 3
저의시댁은 5남매인데여..위로 3명이 시누이 입니다 
저는 막내며느리구요 
아버님 칠순이 다가왔는데 100만원씩 똑같이 내라 하네여 
홀대여 칠순잔치를 하는것두 아니구요 (아버님게서 잔치는 절대 안하신다구 그냥 외식이나 먹자구 하시더라구요) 
물론 자식된 도리로 똑같이 내는건 당연겟져 
근데 정말 형편이 안되거든여 이런 사정은 형님들도 다 알고 계시구여 
물론 저도 시부모에게 잘 하지도 않았지만 윗동서가 시누이에게 하두 밉게 보여서 더 그러신것 같기도 해여 
아버님도 사실만큼 돈 있으시고 해서 절대 어려운 형편도 아니거든여 
형님들은 저희만 빼고 다 몇억씩은 있을꺼에여 
다들 맞벌이에 땅이며 아파트도 가지고 있으니까여 
저희는 아직 집도 없어여 집 사려면 아직 멀었어여 ㅠㅠ 
글구 올해는 넘 어려워서 하는일도 잘 안되었구요 
시부모님도 저희들을 미워하거나 하진 않고 항상 안스러워 하시고 
나중에 여차하면 저희가 모실생각도 가지고 있고요(윗동서하곤 사이가 안좋으세요.. 사실 어머님이 우리 애들은 다 키워주고 윗동서 애기는 안키워주셔서 그일로 좀 시끄러웠거든여) 
하여간 
제가 미워서 그런건지 넘 큰돈을 요구하시니까 좀 속도 상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여 
전 한 30만원정도 생각했는데..그정도는 적금깨지 않아도 되거든여.. 그냥 외식하고 편한옷하나 사드리면 되는데 그돈만 걷어도 5집이니까 차고도 남을껀데...
근데 두달남은 적금 깨야 합니다 
정말 서럽습니다 
차라리 시부모님이 내라 하시면 두말 않하겠는데 시누들이 내라하니까 더 서럽네여 
왜 우리 시댁은 시누들의 파워가 쎈건지 모르겠어여 
며느리는 따르기만하면 되는건가여 
이번일로 정말 열심히 살꺼에여 
돈 많이 모와서 이 서러움이 거름이 되길 바래 봅니다 
추천수3
반대수31
베플남자ㅇㅇ|2019.12.29 11:53
글보믄 애들도 시엄니가 다키워주고 맞벌이 같은데 한달에2만원씩4년만 모았어도 거의 돈백인데 .... 미리좀 모으지그랬어요 ㅜ 적금만기 두달남아서 깨기 아까우믄 다른곳에서 돈백 융통해서 일단 쓰고 두달후에 값아요~ 시누들이 쓰니한테만 많이 부담시키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부담하자는데 그게 글케 야속할일인지...다같은 자식이고 그들 자산은 그들의 노력의 결과인거에요~ 걍 생신도 아니고 칠순인데 몇백도아니고 돈백정도에 넘그르지 마세요 나중에 쓰니 자식들한테 똑같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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