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을 보며 볼을 부풀리고 있는 김승우와 무표정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는 송선미,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고현정의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해변의 여인’(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사봄, 전원사)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 장소인데요...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인 고현정, 김승우, 송선미가 참석했습니다.
고현정의 영화 데뷔작인 만큼 취재진의 관심은 그녀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밝은 표정의 고현정과 그걸 바라보고 있는 김승우, 송선미의 지루한듯(?) 무덤덤한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대인사와 기자회견 내내 고현정에게만 몰리는 질문...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즐겁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고현정... 뭔가 딴 생각에 빠진듯한 듯한 김승우와 송선미...
'주연배우' 김승우-송선미도 들러리는 아닌데... 다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인데... 취재진 여러분~~ 질문도 좀 나눠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