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에 지난 번 고민하다 조언 구했었던 글쓴이예요
장거리(편도2h30m) 소개팅으로 한 달 조금 넘게 연락하며 주말에 총 3번 뵈었고 그 동안 단 한 번도 통화 한 적 없다며.. 하루 세 번 문자 연락만 꼬박 하시는 ..
잘잤냐 점심 맛있게 드세요 잘자요.등
장거리라 자주 못 보는데 이런 통상적인 문자가 한 달 넘어가니 사람을 얼마나 알아갈수 있을까 라며 . 이러한 경우를 안겪어봐서 잘 모르겠다며 조언 구했던 글쓴이입니다
그렇게 지내다 저희 회사가 보안검사로 평일 전체 off 가 있어 휴일이 아까워 다른 지역 여행 가볼까 한다 하니 그날 휴가 낼테니 같이 가자고 하셔서.. 그때 조언 요청드렸었는데요
여러분의 조언 듣고 문자는 답답했던 제가 처음으로 전화 드렸더니
회식 중이셨는데 얘기하라 하시더라구요
당일여행이지만 여행을 같이 가기에 사귀는 사이도 아닌 어떤 사이라 규정짓지 못한 지금 같이 가는 게 부담스럽다며 통화 없이 문자 연락만 하는 등 주말 약속등도 아무말 없으면 이번 주는 안보는 것등 완곡하게 여러분들이 조언 해준 내용과 제 생각을 전달했던 거 같아요..
그 분이 우리 만난지 한 달밖에 안되지 않았냐며 요즘 문자로만 연락하지 않냐며 제가 잘못 했네요 그럼 앞으로 아무때나 제가 전화 드리면 되는 건가요?! 하시는데 조금 어안이 벙벙했던 거 같아요.. 불편해 하시는 거 같으니 전화 끊죠 하신 뒤
다음 날부터 일절 연락이 없으셨어요
이틀 뒤 제가 문자로..
지난 밤 통화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게 한 걸까요 에 아무 연락이 없어 마음을 접었어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일 여행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와도 충분한데 거기에 제가 문자로만 연락하는 것등 또 관계 정립에 관해 얘길하니 이 사람 부담된다 싶었나보다 하며 저도 정리했던 거 같아요
주말 지나 5일 뒤 문자 지금 봤다며 통화한 날 조금 취했었다며 자기가 잘못한 거 같다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실은 5일만에 문자를 지금 봤다는 게 납득이 안되지만
저도 아쉬움이 있었던 거 같아요. 편했고 데이트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어서 더 편했던 거 같아요..서른 중반에 제가 나이는 많지만 연애경험이 그렇게 많은 게 아니어서 좋은 사람을 못 알아보고 놓치는 건가
나이 들어갈 수록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던 중이어서 고민했지만 답 하지 않았어요..
헌데 한 달 지난 이밤에 다시 문자가 왔어요
많이 생각해봤는데 본인 잘못 이 크다며 많은 아쉬움이 있어 만나서 얘기 해보고 싶다하시는데요
한 달 지나 이렇게 다시 연락하는 거 그 분도 쉽지 않은거잖아요.. 그래서 한 번 봐도 될까요?
제가 조금 걸린 부분은
만날때 약속도 토요일만 되고 본인 주말 약속은 변경이
안되어 제가 옮겨야 되었지만 장거리라 피곤하니 일요일은 쉬고 싶으신가보다 생각했고
잘못 된 생각일 수 있어 조심스러우나 다니시는 회사 에 비하여 한글 받침을 많이 틀리시는 거 처음에 놀랐다 나중에 고등학교 특별전형으로 대기업 들어갔다 하셔서 많이 틀리시는게 그래서 일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어요
대화 도중 한 번이지만 맞은 편 여자분을 힐끔힐끔 쳐다보긴 하셨지만..뭔가 신뢰감이 있진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어요
한 번 만나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