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에게 웃기다는 이야기 성격좋다 옷 잘입는다, 머리도 내 스타일에 맞게 짧게 왁스 올림머리가 어울린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들었어
직장과 주변에도 여자가 많은 곳이라 다들 웃기다 성격좋다 이 말을 참 많이들어
근데 요즘 이게 더 힘들다
내 나이 27살인데 재대로 된 연애는 0번이야
올해만 3번 차이고
4월달에 같이 당일치기 여행까지 갈 정도로 친하게 지내게 된 여자한테 차이고
8월달에 6번 정도 물리치료하면서 맘에 들었던 선생님 번호따는거 실패하고
12월달도 나한테 엄청 말 많이걸고 같이 놀 던 여자애한테 데이트신청했다 까이고
이들을 만나기전 데이트 신청이라도 해보기전 들었던 말은
정말 밝다, 성격좋다, 웃기다, 재밌다, 옷 잘 어울린다,
이 말은 너무 많이 들었어
얼굴은 못생겼다고 생각해 맘속으로는
그렇지만 남들 앞에서는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다니지
외모 트러블을 극복하기위해
운동도 1년넘게해서 어깨도 커지고 몸도 나름 근육도 생기고 주변에서도 팔뚝 장난아니다 몸 좋다고
너무 씁쓸해져서 이 밤에 글 한 번 적어보네
20대에 연애는 할 수 있으려나
내일이면 다시 또 여자들이 많은 직장에서 또 하나의 개그맨처럼 분위기 메이커다 소리를 듣겠지......
얼굴빼고 다 해봤는데 내가 무엇을 하면 될 까??
성형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