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되는 여고생임 ㅎㅎ 말편히 할겝
고등학교때부터 야자 한다고 10시에 집에 갔어
근데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40분이야
엄마도 못태우러 간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교문까지 같이 나가고 집방향이 달라서 ㅃ2ㅃ2 했지.
학교 교문을 나가고 10초 정도 걸으면 바로 앞에 주유소가 있고
횡단보도 건너고 1~2분 걸으면 무슨 박물관이 나오거든?
거기 부터 가로등이 켜져있어두 솔직히 무서워... 무서워서 아는 동생이랑 전화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거임??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걍 비맞으면서 갔어
학교에서 우리집 가는 중간쯤에 병원이 나와 거기서 횡단보도 건너고 몇분 걸으면 점집?이 있고 거기서 더가면 묘지가 있어 . 거긴 특별히 작은길이라 가로등도 안켜져 있어. 진짜 지나가는데 지릴뻔 했다구 .
전화를 하면서 점집 을 지나가는데 그 약간 그 특유의 향?냄새가 나서 아 뭐 하구나 싶어서 기분나빠서 얼른 지나갔어. 근데 묘지와 점집 사이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거야. 그래서 전화 도중에 겁나 빠르게 걸었어. 근데 지나가면서 누굴 친거야 어깨로. 근데 분명 그길에 차도 안다니고 사람도 아예 없었거든??
기억 하는거로는 얼굴이 안보이고 검정색옷입은 무슨 차가운 물체였어. 그사람을 지나치고 기분이 묘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더라고.. 개놀라서 울면서 막 집으로 도주했어. 그 상황을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가 ㄱㅊ다고 해서 어렵게 잠이 들었어. 악몽을 꿨어 .다음날 일어났는데 꿈이 너무 생생한거야 .
꿈에서 어제 그 형태의 검은사람이 나보고
" xx년 . 아깝다 "
이러고 꿈이 깼어. 두번 소름이 쫙 돋더라고. 이 일이 반쯤 까먹었을 일주일 뒤에 몇년 전에 잃은 친구가 꿈에서 나와서 하는 말이
" 당분간은 밤길 다니지 마 " 이말을 하는거야. 그 담부턴 혼자 밤에 그길 못지나갔어 ㅜㅜ. 너희도 밤길 조심해 징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