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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겪은 귀신 이야기들. 반말체 죄송합니다.

45 |2020.01.22 09:10
조회 1,692 |추천 2

1. 새벽.  1시이후.  깊이 잠이 들것같으면 매번 누군가가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

 

"내가 귀신보게 해줄까?"

 

그 질문에  "응" 이라고 대답을 하면 내 눈에 영안이 생겨버릴것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만다.

 

 

2. 새벽마다 방안에서 강아지귀신이 돌아다닌다.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나타났

 

던것같다.   하얀색 소형애완견이다.  키가 작아서 침대에는 못 올라오고  내 방바닥에서 논다.

 

그냥 혼자 놀다가 사라지는 강아지귀신이길래  무섭지 않아서 놀게 내비둔다.

 

매번 혼자 놀러오던 강아지가   어떤 여자귀신이랑 같이 왔다.

 

기운으로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강아지가  평소때보다  더 깨발랄거리고 있음도 느꼈다.

 

옆으로 누워있는데.  내 등뒤에서 그 여자귀신이 서있는걸 느낄수 있었다.  알수없는 기운과 소름

 

에 몸이 굳어버린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어져서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누군가가 내 귀에대고 "고개 돌리지마..."  라고  속삭인다.

난 그 말을 무시하고 고개를 돌렸지만 다행히도  별일은 없었다.

다만.  그 조그만 강아지가  내 침대에 두 앞발을 대고 있었고.  어떤 뿌연형체가  그 강아지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아 내 침대에 올려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강아지는 내 침대위로 올라와서  신나게 놀더라...그 강아지의 형체를 가까이서 본 날이다.

  강아지는 하얀푸들이나 비숑?  이런 종류의 강아지였다.

 

암튼. 그 강아지귀신과  여자로 생각되는 영가는  외롭게 구천을 떠돌다가   둘이 영혼의 단짝이 됐는지. 아니면 살아생전에 서로에게 가족과도 같았던  강아지와 사람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날이후로 다시는 내 방에 오질 않더라.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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