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질 애미나이,
후라이 까지 마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보는 사람이라면,
저 말이 뭔 지 알 것.
현빈과 손예진의 케미는 말할 것도 없고,
가끔 나오는 북한 용어를 듣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음
그래서 한 번 모아봤음
드라마에서 나왔던 북한말들
후라이 까다 : 거질맛 하다
"어이, 남조선. 후라이까지 마라."
하지만 이 말은 사실 북한에서만 쓰는 말이 아니라고 함.
과거 한국에서도 사용했던 말이라는 썰이 있음
막대기 커피 : 믹스 커피
"자네도 여기 와서 막대기 커피 한 잔 하라"
길쭉한 모양의 커피니 막대기 커피도 괜찮은 듯 ㅎㅎ
밥가마 : 밥솥
"동무가 아랫동네에서 온 말하는 밥가마를 사는 걸 봤다고 하던데?"
달리기 장사 : 원거리 무역
"도리 엄마는 식솔들 먹여살리겠다고 뼈가 빠지게 달리기 장사 하고 있는데!"
첨엔 달리기 장사래서 뭔 말이지? 감이 안 잡혔는데,,
장거리 무역을 뜻하는 말이라고 함
나리옷 : 원피스
"어케 그 나리옷이 이렇게 변신을 한겁니까?"
나리옷... 나리옷!
원피스라는 영어보다
나리옷이라는 한글이 더 예쁘게 들렸음
단묵 : 젤리
"뭐네~ 남조선에는 단묵도 없네?"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지만
북한 말은 직관적인 듯
막대기 커피도 그렇고
젤리도
달달하고 식감은 탱글하고 쫀쫀하니 '단묵'
듣자마자 대충 느낌이 온 단어임ㅋㅋㅋㅋ
발바리차 : 택시
"뭐네~ 남조선에는 발바리차도 없네?"
참고로 북한에서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이름은
'길동무'와 '지름길'
찧다 : 건배하다, (물건을) 부딪치다
"우리 기분도 그런데, 찧을까요?"
"그래, 그래! 찧읍시다!"
기쁨슬픔증 : 조울증
윤세리가 자신의 최애가 리정혁이라는 말에
심각했다가 웃는 리정혁 동무 ㅋㅋㅋㅋㅋㅋ
기쁨슬픔증도 듣자마자 혹시 조울증? 이랬는데
조울증이 맞았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