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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데 가끔 외모가 보여요ㅜ

콩쓰 |2020.01.22 23:35
조회 9,333 |추천 5
안녕하세요. 3살 연상과 연애중인 26살 여자입니다ㅎㅎ

저는 외모를 안보는 사람이라고, 외모를 보면 속물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외모적인 이상형은 존재하지만 이상형과 멀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다 좋은데 29살이라는 나이보다 많아보이고 그래서 가끔 외모를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또래보다 어려보이고 남자친구는 많아보여요.

솔직히 참 괜찮고 순수하고 종교도 같고, 마음씨도 좋은데 외모적인 부분 때문에 부모님께 소개하거나 주위에 공개적으로 알리는게 망설여집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참 나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ㅠㅠ

결혼을 한다면 상관이 없을텐데 연애중이라서 그런 걸까요....
남자친구도 젊어보이려고 많이 노력하는게 보이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ㅜ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ㅠ
추천수5
반대수1
베플나에요|2020.01.23 00:35
외모를 보는게 왜 속물인거죠. 외모도 이성에게 빠지는 매력중 하나라고 봅니다. 공작새는 아무 의미없는 큰 꼬리를 단지 매력을 위해 크게 진화했고, 숫사자는 목에 털이 풍성 할수록 잘나간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강아지 키워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강아지들도 낯선 사람을 보면 이쁘거나 잘생긴사람을 더 잘 따릅니다. 예쁜걸 좋아하는건 만물의 본능이지 누군가한테 교육받아서 되는게 아닙니다. 다만 미디어에서 워낙 연예인들이 잘생긴 사람들만 나오다 보니 본인 외모는 생각안하고 다른사람의 외모를 쉽게 지적하거나 본인 외모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과 교제를 하고싶어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스스로 자책하지 마세요. 이성을 만나는데 외모를 보는건 생물이라면 당연한 겁니다.
베플ㅇㅇ|2020.01.23 09:38
착한여자 콤플렉스. 그래서 보는게 뭔데요. 인성?ㅋㅋㅋ 사람이 인성 똭. 외모 똭. 완전 분리. 이럴거라는 편견을 버려요. 무슨 부자면 다 악당이고 잘생기면 다 악당인줄 아세요? 연애는 걍 나 좋자고 하는거에요. 내 취향에 부합되지않는데 뭘 그렇게 억지로..솔직히 제3자가 보기엔 남자친구에게 좀 굽신굽신하고 있는거처럼 보여요.
베플ㅇㅇ|2020.01.23 01:05
동안은 타고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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