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갈때 어디가는지 뭐하는지 일일히 다 보고해야하는거
키톡빼고 sns하나도 안되는거(카스도 안됨) 몰래 페북이랑 인스타 계정 만들었다가 진짜 죽도롣 까였던거
한달 용돈 2만5천원인거
내 돈 지출 거의 다 보고해야하는거
콘서트 못가는거
친구랑 놀러갈때 만원~이만원 사이에서 돈써야하는거 (원래는 만원 이하였음)
친구랑 버스타고 어디 못가는거(=우리 동네에서밖에 못놀아)
옷 내 마음대로 못사는거(인터넷은 더심함)
인터넷으로 물건 살때 다 허락맡고 검사맡고 뭐하는용도인지 그런거 다 말해야되는거(그래서 인토넷으로 주문한거 옷 하나 더이어리 하나밖에 없음)
옷 아무거나 원하는거 사준다고 해놓고 내가 사진이랑 가격까지 보낼땐 아무 말 없었는데 정작 사줄땐 쓰레기같다 누가 이런옷 만드냐 이러면서 개혼난거
내머리 내마음대로 못하게 하는거(앞머리, 머리기르기/자르기 등)
내 취향 존중 못하는거
한번 앞머리 내린적 있었는데 그때 밖에서 헤어롤 말고다녔다고 혼난거
화장 못하게 하는거
귀 못뚫게 하는거
내가 장녀인데 남동생이 공부 잘 못해서 존1나 부담스럽고 부담주는거
영재 시험 공부하고 있었는데 문제풀이 조금만 못해도 관두라면서 불끄고 방문 쾅닫고 들어가버린거
연예인 좋아하는거 아니꼽게 보는거
치마 무릎 덮는데 못줄이고 단도 못박는거
문자나 통화 사용랑 다 확인하는거 문자 조금이라도 많이 썼으면 누구냐고하면서 캐묻는거
자기들 화나면 우리집 강아지 때리고 가두고 물건던지고 그러는거
초등학교 저학년쯤에 공부 못한다고 나한테 표지 딱딱한 300쪽짜리 책던진거
자해한거 들켰을때 미친년 독한년이라고 한거
자해한거 들키고 몇달 후에 학원갈때 버스안타고 엄마차타서 늦었다고 칼줄테니까 죽을래 죽고싶어서 그러는거잖아 죽고싶으면 죽어라고 했었고 그후에도 비슷한말 계속 했던거 그리고 나선 3000원짜리 레몬에이드 한잔으로 사과 끝냈던거
그래도 내가 우리가족 안싫어한다는거
묻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