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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면 이상해지는 남편

ㅇㅇ |2020.01.25 05:05
조회 5,967 |추천 12


작년추석은 첫명절이라 모든게 어색하고 낯설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빠가 절 도와준다길래 믿었습니다.

역시 믿는도끼가 제일 아파요.

음식만들때 좀 하는척하다가 잡니다...

시어머니는 오빠가 자는데 깨우지말라고해서 결국 아침에가서

저녁 다먹고 집에오니 11시.

집에 오는 내내 불만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

받아냈습니다.




올해 설날 어떻게 하나 지켜봤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입으로 계속 투덜대면서 하니까

어머님이 그냥 나와서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 눈치를 한

번 슥~ 보다가 또 하는척하더라구요

그렇게 절반쯤 하다보니 오빠대신 어머님이 일하고 계셨어요...

오빠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고 자고있었어요.. 하..

화가났지만 꾹 눌렀구요..

어머님이 잠시 자릴비운사이에 이불을 걷어 냈더니 눈도 안뜨고

찡얼찡얼???거리더군요.. 진짜 이인간이 미쳤나싶었습니다...

혹시 들킬까 작지만 힘있게!

'야....오빠 너 지금 안일어나면 진짜 큰일 날줄 알아.' 말했습니다.

어머님은 돌아오셨고 자존심때문에 바로는 안 나오고 2분 정도

뒤에 나와서 바닥청소까지 같이 마무리했습니다.



왜 자는걸까요? 할 일이 없는 것도아니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오빠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이끌수있을까요?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에휴|2020.01.25 22:46
지엄마 믿고 저렇게 행동하는겠죠,,쓰니도 친정부모님께 작년 추석일부터 이번설까지 얘기 다하시고 처가집가서 똑같이 사위 일 좀 시켜달라고 하고 쓰니는 방에 가서 편히 누워 있으세요 지도 당해보면 바보 아닌 이상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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