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남자아이둘 키우는중입니다.
아이들은 5세,4세 정말 비글같은 우리 아이들이에요 뭐 이 나이면 ..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체력은 무한 체력에 말도 안듣고 동생이랑 잘놀때는 잘놀지만 싸우면 개같이 싸우는 시기 .. 하 ㅠㅠ
저희 신랑은 운동에 미쳐사는 사람입니다
운동을 하지않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놀러가서도 피트니스센터있는 곳으로 잡으라고 하고 운동 하는사람입니다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제는 운동 가지고 싸우기도 지칩니다
맨날 운동 운동 아이들과 저는 늘 뒷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저보다는 운동이네요
아이들이랑 놀아줘도 잠깐 놀아주고 늘 휴대폰으로 중고나라 쇼핑중이네요 도대체 자기 입으로 이렇게 애들이랑 잘 놀아주는 좋은 아빠가 어디있냐고 하네요 ㅋㅋㅋ
세상에 좋은 아빠 많은데 ..말이죠 제가 욕심이 많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전 아이들이랑 놀때는 휴대폰 안보고 아이에게 집중 해주는 사람
아이들이 책 읽어달라하면 몇권이 됐든 읽어주는 사람 을 원해요
저희신랑은 제가 없으면 시댁가서 저 몰래 티비 보여주고 애들한테 안봤다고 말하라고 시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사실대로 말하지요
그래서 시댁 가는 걸 싫어합니다 애들이 티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거든요
(저는 주말에만 헬로카봇3~5개정도 보여줍니다 그게 저희 아이들과 저와의 약속입니다 저희아이들은 그걸 잘 지켜주고 있고요, 그리고 평일에는 유치원 갔다와서 옷정리 손,얼굴 씻고 패드학습하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장난감놀이 등등 자유롭게 놀고 있는 편입니다 )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라고 하면 휴대폰 보고 놀고 10분 놀고 방에 들어가서 놀고 이럽니다
그러고 하는말이 나 애들이랑 잘 놀아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책도 자기전에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읽어주고 재워줍니다 아이아빠는 맨날 술 두세잔 먹고 아빠 피곤하니깐 2권 만 읽자 하고 아이들은 또 아빠가 짜증낼까봐 읽고 저한테 달려와서 여러권 더 읽어달라고 합니다 요즘 첫째가 한글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보고 단어 맞추는거에 재미들려서 저는 더더욱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고요
제가 남편에게 크게 바라는 건가요 ?
남편은 자기가 하고싶은거 못하면 저한테 짜증내고 친구만나고 싶다고 징징거립니다 저한테 모든걸 다 맡기고싶어하는게 남편 맞나요 ?
지쳐서 글써봅니다 ..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