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선 첫만남은 처음 중학교 급식 먹으려고 줄서있었던 중1 입학식 다음날쯤에 어디서 좋은 냄새 섬유유연제 냄새? 나서 뭐징 하고 킁킁거리면서 앞에 봤는데 어떤 남자애한테서 너무 좋은 냄새가 나는거야 그래서 올려다봤는데 딱 계단 창문에서 빛 들어오면서 존잘남이랑 눈마주침... 그때부터 맨날 쫓아다녔는데 내 친구가 얘 맘에든다해서 이어줬었음... 중학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 실망시키기 싫어서..
친구랑 헤어지고 두달 뒤에 내가 가서 걔 번호도 땄어
엄청 친해졌었는데 알면 알아갈수록 더 좋아졌음... 생각도 깊고 다른 극혐 남자애들처럼 굴지도 않고 세상 다정하고...
그리고 2학년때 수학여행 갔는데 진겜할때 좋아하는거 친구들한테 말하고 걔 사복입은것도 보고 하니까 더이상 마음을 숨길수가 없어져서 그냥 내가 먼저 고백했어ㅋㅋㅋㅋㅋ 추억이다
아직도 그때의 마음을 잊지못함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고 지금 말 안하면 너무너무 후회할것같고... 연락 오면 좋아 죽을것같고 온갖 망상 다하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