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편은 왜 이럴까
사랑님아
|2020.01.30 12:09
조회 656 |추천 3
좋은 여자라는 정의에 대해서
집안 일 잘하고 애 잘키울 여자.
자기 부모를 잘 모실 여자
순종적인 현모양처
자신의 뒷바라지를 잘 해줄 수 있는 여자
등등의.. 다소 가정주부 또는 엄마를 찾는 듯한 느낌..
결혼 전에는 자기가 다 해줄것처럼 하다가
결혼 하면 여자보고 다 해달란다.
남자의 위치는 찾으면서 진정 남자다움은 어디 쳐박아 뒀는지..
왜 여자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는걸까..
남자는 밖에 나가서 돈벌어 오잖냐 가계를 책임지잖냐
라고 하는데..
돈벌어오는 책임감 하나로
여자에겐 너무 많은 책임을 요구하는거 아닌지.
밖에가서 돈벌어 오는건 나도 마찬가지고
그러면서 집안 살림 육아 시부모 친정부모 챙기는것까지
여자가 다 한다. 돈만 벌면 뭐하나..
돈이 어디에 어떻게 나가는지 관리도 못하면서..
여기저기 올라오는 남편 글들을 보며 느낀다..
저집에도 똑같은놈이 살고 있구나..
내 집에도 저런놈 하나 사는데..
연애할때 김치녀 욕하더니
결혼하고 나선 한남충이 되버리는..
차라리 돈주고 가정주부를 고용하지
왜 애먼 여자 꼬셔서 결혼해선
내 이름 석자의 삶이 아닌
누군가를 위한 호칭들의 삶만 살게 하나..
와이프 존중해주고 진정한 동반자로써
함께 으쌰으쌰 삶을 살아가는 남편들은 패스
아닌 남편들이 들어라.
니 키워줄라고 여자로 태어난거 아니다.
엄마 밑에서 그만치 혜택받고 컸음 됐다.
남의 자식 손까지 빌어서 클려고 말아라
함께라는 단어를 좀 새겨 들어라.
너만 귀한자식 아니다
니 와이프도 귀한자식이다
혼자 귀해지지 말고 함께 귀해져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