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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객기 착륙 도중 미끄러져 ‘세 동강’…3명 사망ㆍ179명 부상

ㅇㅇ |2020.02.06 09:21
조회 59 |추천 0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후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179명이 다쳤다.

AFP통신 등 주요 매체는 5일(현지시간) 자히트 투르한 터키 교통장관과 파레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을 인용, “오후 6시18분쯤 이즈미르에서 출발해 사비하 괵첸 공항에 착륙하던 저가항공사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7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이스탄불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알리 예리카야 이스탄불 주지사는 “해당 여객기에 승객 177명과 조종사와 승무원 6명 등 183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예라카야 주지사는 “비행기가 착륙 당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들판에 충돌한 걸로 보인다”며 “50~60m 정도 미끄러진 후 30~40m 정도 굴러떨어졌다”고 밝혔다.

투르한 장관은 조종사 2명 중 1명이 한국인이고 부상이 심각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아직까지 조종사에 관해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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