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설레는 썰 풀자 ㄱㄱ

ㅇㅇ |2020.02.10 03:00
조회 91 |추천 0
나 먼저 ㅎㅎ

중학교 때 일인데 내가 우리 학교 애들에 비해 키가 컸어! 170을 중 1에 넘었으니까. 키 커서 어떤 여자애는 나보고 '판녀가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 생긴 것도 남자 같고 키도 남자 같고 목소리두~'이랬단 말야. 자주 저런 식으로 나 맥이긴 했는데 ㅋㅋㅋ 나는 그 때 되게 찌질한 애였어서 참았는데 친구들이 아니다라고 생각 했나봐. 남중3학년 오빠 중에 날 귀엽게? 봐주던 오빠가 있었어! 그 오빠가 어쩌다 친구 통해서 건너건너 그 얘기를 들었나봐. 나한테 카톡으로 처음에 전화 하자길래 전화 하다가 내가 웃었어ㅋㅋㅋ 편해서 재밌는 얘기도 나오니까! 근데 내가 웃는게 마녀같이 웃어 깔깔깔, 웃음 참으면 읗흫흫 변태같은 소리 나거든?

내가 변태같이 웃으니까 오빠가 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울상 지으면서 '왜 말 안 해? 오빠도 내 목소리 남자같다고 생각해?'이러니까 그런 말 누가 했는지 몰라도 자기한텐 그렇게 안 느껴진다고, 그런 말들 맘에 담아두지 말고 예쁘고 좋은 말들만 담아두라고 했었어ㅋㅋㅋ 그 때가 달 많고 옥상에서 전화 할 때라 떨리고 예뻤던 것 같당

재미 없었낭...? 안 설렜나... 난 설렜는데ㅠㅠㅠ헝...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