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김혜자 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찬란하다"
"어느 하루도 눈부시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시간 이탈자 김혜자 / 김혜자
"시간을, 꼭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시간능력자 김혜자 / 한지민
"이제, 시간은 나에게 무의미합니다."
시간을 포기한 남자 이준하 / 남주혁
"차고 넘치는 게 시간 아닙니까?"
시간 개념 없는 백수 김영수 / 손호준
같은 시간 속에 살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지닌 두 남녀의
아름답고 슬픈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
<눈이 부시게>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서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나'였을 그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