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나 이사람 좋아하면 미친거지...
ㅇㅇ
|2020.02.20 00:07
조회 704 |추천 2
이사람 좋아하는거 아무한테도 들키면 안되는데 너무 답답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심정으로 쓴다...ㅎ...
조아하는 사람은 28살임..ㅠㅠ
전에 학원 다닐 때 강사쌤이셨거든 내 담당쌤은 아니고 오다가다 자주 뵙고 성격이 친근하셔서 마주치면 장난스럽게 대화하는 정도였엉
아주 잘생긴 편은 아닌데 약간 .... 꽃미남은 아닌데 눈코입 제대로 주차돼있는...
인피니트 김성규 알어?... 못생겼는데 잘생긴.... 그런느낌이야... (성규팬들ㅈㅅ 나도 성규좋아함...)얼굴도 닮았고ㅋㅋㅋㅋㅋ 뭔가 이미지도 비슷한거 같고?
장난은 잘치는데 예의바르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믿음직스러우셔서 학생이랑 장난치먄서도 잘 챙겨주시고 그러셔!! 인기 많은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듯...
아니근데 뭔가 옛날엔 좋아해봤자 같은 학교 또래나 짝사랑해봤지 8살 많은 심지어 선생님을ㅋㅋㅋㅋ큐ㅠㅠㅠㅠ 좋아해보는 건 첨이라 넘 당황스럽다...
나도 이제 그 학원 보조강사로 일해서 (이제 스무살됐어^_^) 자주 뵙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때 학생이었던 사람이니까 계속 학생이고 어리게만 보이고 그러겟지?ㅎ
심지어 난 아직도 00씨라고 하는게 어색해서 계속 쌤이라고 불러ㅋㅋㅋㅋㅋㅋ
쌤이 좀 허술해보여도 은근 칼같은 성격이시라 왠지 호오오오오옥시라도 들키게 되면 어허 선생이랑 학생인데;; 이러실거 같아서...
알게 되시면 거리두고 선그으시는거 100퍼일듯ㅎ
그리고 내가 워난 이 학원 쌤들 사이에 막내?? 라서 다들 좀 웃기게 보실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당ㅎ...
그래도 진짜 대화도 안하고 스치듯이 얼굴만 보는 것도 좋아서 출근도 엄청 열심히!! 일찍!! 하고ㅋㅋㅋㅋ (얼떨결에 열정과다 신입 됨;...)
좋아한다는 거 스스로도 인지한 이후부터 눈도 못마주치겠어서 내가 쫌 피해다니거든ㅎ 그래도 마주쳤을 때 “어 00선생님 출근하셨네요~~~” 이러고 웃으시고ㅋㅋㅋㅋ 이정도만 해두 좋다ㅜ 하....
진짜 어쩌다 좋아하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어 옛날에는 그냥 많은 쌤들 중에 있긴 있는데 존재도 까먹을만큼 관심도 없었거든ㅋㅋㅋㅋ
근데 첫출근한날 신입환영파티때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시고
그 쌤이 어찌어찌 우리 아빠랑도 친하셔가지고 아빠한테도 사진 보내주시면서 오늘 출근 잘했고 일도 잘했으니까 걱정 마시라고 아빠한테 카톡 해주시고 (그 폴라로이드 사진 폰 뒤에 끼고다니니까 좋아해주셧당ㅎㅎㅎ)
선생님들끼리 속초로 여행간 적 있었거든? 그 때 내가 바다 사진 찍고 있으니까 뒤에서 내사진 찍어주시기도 하고 그냥 학원에서 지나가다 마주치면 화이팅~~ 이러시기도 하고ㅋㅋㅋ 그러는 사이에 좋아진듯.. ㅎ
그래도 그냥 천천히 접는게 답이겠지?? 뭔가 주변에서 소ㄱㅐㅌㅣㅇ... 도 엄청 들어오신다고 들었고... 뭔가 쌤 결혼식에 하객^^ 으로 가게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하....
더 힘들기 전에 얼른 접는게 답이겠지ㅜㅜ
그냥 하소연할 데가 필요해서 적어봣어ㅜㅜㅎㅎ 하.... 이틀뒤에 또 보는데 걍 기절하고싶다 너무 좋아서... 출근 짱... 야근시켜줘... 휴일에도 불러줘요........
ㅎ 들어줘서 고마오 얘들아 너네도 짝사랑 하는 사람 있음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