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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자리(여직원)에 앉는 남직원....내가 이상한걸까??

ㅇㅇ |2020.02.22 09:58
조회 644 |추천 0
한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때문에 아침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딱 두명이 달랑 근무하는데

업무도 다르고 시간도 겹쳐지지않아서 저 퇴근하고 3시간후 출근하시고 저 출근 전에 퇴근해서 마주칠일이 없었어요.(지금은 같은 시간대 같이 근무)

처음엔 칸막이 없었다가 지금 중앙에 칸막이가 딱 쳐있 구요

처음에 이상하다 느낀건

같은사무실쓰는 그남직원이 온풍기나 라디오 등등 콘센트 전원을 다 뽑고 퇴근 하더라구요.3시간후에 제가 오지만..번거로워도 그러러니 했어요

그런데 내책상에 충전기 가습기등 제 책상의 콘센트도 다 뽑아놓고 가시니 좀 이상하더라구요 출근해서 다시 다 꼽는것도 사실 번거로운 일이였구요.

저는 책상에 이것저것 개인적인 물품이 가득해서 그적거려논 낙서장같은것도 있고 이래저래 신경쓰이죠... 왠만한건 책상서랍에 잠궈놓고 다녀요...

처음엔 제 자리에 그직원 녹차컵이 놓여있어서 출근하고 깜놀.

몇일후 더워서 벗었는지 윗도리가 의자손걸이에 걸쳐져 있었구요.

의심이 너무돼서 의자를 깊숙이 넣어놓고 퇴근하고 이래저래 소지품 사진도 찍어서 비교해보니

출근해서 보면 의자도 꺼내져있고 손대는것 맞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옆 사무실이라 여기올일이없어요
특히 저없을때

암튼 결정적으로 몇일전

출근하니 내물건사이로 약봉투가 뙁!!!!
작은약봉지 하나가 끼워져있더라구요
진짜 소름 끼치게 놀래서

다음날 만났을때 본인꺼 물어보니 맞데요
이거 여기 왜있냐니 그게 왜 거기 있는지 모르겠다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그동안일 쫙 얘기하고 다시는 내책상에 앉거나 소지품 만지거나 올려놓지말라했더니

미안하단만 한마디없어 그래요 하고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
왜 그랬는지 이유가 알고싶었지만 듣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렸어요ㅜㅜㅜㅜ 허무하네요..그동안 말도못하고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말이길어졌네요

1.남의책상 콘센트 다 뽑아놓는거 이해가 돼시나요?
2.남의책상에 자기소지품 두는거 이해가 돼시나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진짜모르겠어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너무 야박하게 구는게 아닌지
솔직히 상상하기싫지만 내자리에서 무슨짓 하는지 이상한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더럽ㅜ
남녀가 유별한데......참...둘다 유부남부유녀 라서 썸그런건 아닙니다..

이쁜말로 댓글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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