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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우울증인건가요?

후회 |2020.02.23 21:56
조회 30,858 |추천 85
내가 남에게 지지 않으면 다들 날 싫어할 것 같고
부장님이나 윗사람이 나에게 말한마디 시키지 않으면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난다. 내가 뭘 잘못했나 뭐지뭐지뭐지...

집에오면 그 일때문에 울고 내일 출근이 두려워져서 불안하다.
친구의 눈치도 보며 오늘은 기분이 어떤지 살피고
퇴근하는길이나 밥을 먹을때 아 내가 여기 앉으면
너무 소외되겠구나 무조건 여기 앉아야지 라는 생각이 하루 전 부터 들어 걱정을 하게 되고 신경쓰인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에
나는 너무 의미부여를 하고 예민하게 군다.

내가 잘못된걸 아는데 안고쳐지고 힘들고 지친다.

잠을 자기전엔 휴대폰 충전 줄이 꼬이지 않았는지 몇번이고 확인한다. 안꼬인것을 아는데도 뚫어져라 보고 보고 또본다.

이런 증상은 뭔가요? 도와주세요 제발
추천수85
반대수3
베플ㅇㅇ|2020.02.24 17:29
자존감이 낮으신 것도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도 ( 그래? 니가 날 싫어해도 난 상관없어. 내가 부족해도 난 나를 가장 좋아한다 )라고 끊임없이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본인을 스스로 세뇌시키다보면 어느날 마음이 편해지고 내 사람한테 더 감사하면서 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날 싫어한거 같았던 그 사람이 사실은 날 싫어했던게 아닌 경우도 많고요.
베플ㅇㅇ|2020.02.24 17:27
강박증임 가까운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제 친구가 가방에 챙긴 물건들 열어서 굳이 몇십분마다 확인해야 맘편하고 집 문 제대로 닫힌건지 도어락 소리가 나도 몇번이고 돌려서 확인해야하고 그랬음 가볍게 병적이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정신과 상담받으러 갔다가 초기증세가 아니란 소리 듣고 충격먹어서 계속 병원다니면서 치료 중 임 강박증 어떻게보면 엄청 피곤하고 무서운거임
베플ㅎㅇ|2020.02.24 17:09
소심한 직장인으로서 어느정도 저런부분이있거든요? 누가 말 안걸고 조금만차가워보여도 신경쓰는거랑 다같이밥먹을때 자리신경쓰는거!! 저도 좀 그랬는데 심해지면 스트레스로 너무힘들지않나요? 너무심하면 병원가는게 좋을것같고, 전 언제 그게 나아졌냐면 회사그만두고 공백기에 좀 쉬면서 스트레스로부터 좀 벗어나면서 객관적으로 생각할수있어지기도했고 이후에 다른회사 취직하면서부터는 전직장에서 저런걸로 하도 힘들어하고 사람때문에 상처도많이받고 그러다보니까 마음이 좀 강해졌달까? 사회 초년생이세요 혹시? 그렇다면 아직 멘탈이나 마음이 좀 약해서 더그러기도해요. 제 경우에는 몇년 그렇게마음고생하다보면서 맷집이 강해졌달까? 멘달이 단련되다보면 나중에는 좀 자기한테 차갑거나 무심해도 그게 나한테 화났거나 내가싫어서 그런게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라는걸 알기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넘길수있게되더라구요 초년생때는 원래좀 그런것같기도해요 혹시 여자세요? 여자들은 감정적인것에 더 신경쓰고 감정적인 느낌을 더 많이느껴서 말투나 분위기, 차가움 그런거 많이 신경쓰는데 직장생활하다보면 찌들어서 자기가 싫어하거나 화 안났어도 냉랭하게 나갈때가 많아요 쿨하게넘길수있게되는게 중요한데..ㅠ저도 초년생때 힘들어했던부분이라서 안쓰럽네요 스트레스성 강박증까지 오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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