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경험 바탕이야
1. 둘 다 자존심 쎄서 서로 절대 먼저 연락할 생각 안함
차인 사람이든 찬 사람이든 그냥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아무리 보고싶어도 자존심 굽히고 들어가기 싫어서 꾸역꾸역 참음
찬 사람의 경우는 내가 찼는데 미안해서 어떻게 연락을 해(이건 보통 핑계임 그냥 찬 이유가 있는데 자기가 우스워질까봐 안못하는거), 이유가 있어서 찬건데 이유를 제공한 사람이 잡아야지, 그 사람이 이미 날 깨끗히 정리해버렸으면? 이런 생각하면서 연락 기다림
차인 사람은 내가 잘못해서 차였는데 염치없게 어떻게 연락해, 공은 찬 사람이 주워오는 거야, 그 사람은 이미 날 다 정리하고 헤어지자고한 걸 거야, 날 용서하면 나중에라도 돌아오지 않을까 등 이런 생각하면서 마냥 기다림
그냥 둘 다 먼저 자존심 좀 접고 연락 한 통 하면 될텐데 서로 끝까지 연락 안 하다가 재회 못함
2. 상대방이 애인이 생김
3. 연락하고 싶은데 내 상황이 안 따라줌(취준, 고시, 집 상황, 외적인 자신감 하락 등) 그래서 연락할 자신감이 안 듬 -> 좀 더 나아지면 연락해야지 하다가 2처럼 돼서 타이밍 놓침
그냥 경험상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서 우연한 기회로 재회하는 경우는 정말 기적같은 거고
재회도 연애 시작할 때 누군가가 먼저 연락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처럼 재회도 타이밍이고 한 사람의 용기고 상대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거더라고
나는 지금 상대가 애인이 생겨버려서 그냥 현타와서 구구절절 써봤어 ㅠ
재회 원하는 사람들이면 타이밍, 용기, 자존심 버릴줄 아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만 알았음 좋겠다 특히 1번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상대가 자신한테 정말 소중하고 놓치고 싶지 않으면 다들 눈 딱 감고 용기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