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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 때문에 밴드부 나온 썰(실화)

꼰대조심 |2020.02.26 23:22
조회 237 |추천 0

안녕 얘들아? 지금은 16이고 참 그지같은 꼰대있는 밴드부 나와버렸어 ㅋㅋ

내가 전직 밴드부로써
글 올려봐.
한 오빠가 있었는데 그오빠 쫌(그냥 약간) 잘나가는데 개꼰대였거든?
하루는 그오빠한테 페메가 왔는데 첨엔 친한척 하다가 머라머라하다가
혹시 내가 너 때리면 어쩔꺼야? 이러는거임ㅋㅋㅋ
그때 기억은 안나는데 심하면 대화로 풀어야죠....? 이런식으로 바보같이 페메보냈어 ㅋㅎㅋㅎ

다음날 밴드부에 있었는데 그오빠가 날 보더니 갑자기 드럼 채로 머리를 툭 치고가는거 ㅋ
처음이라 그러려니..했는데 점점 늘어가더라 거의 볼 때마다 때리는 수준이 됐어 그래서 진짜로 이제 그만좀 때려주세요 라고 하는데도 그때만 안때리지 다음날,다음날,계속 때리는거야..

알고보니까 그선배 내 가장 친한 친구한테도 때리고가더라
그래도 걔는 나처럼 당하고만있지않고 반격해서 지도 때림 ㅋㅋㅋ 너만 미친놈? 나도미친년! 이거처럼 ㅋㅋㅈㅋㅋㅈㅋㅋ 개신기

지금은 나와서 괜찮은데 그때는 진짜 그거때문에 조카스트레스받았어 왜냐면 내가 소심하고 웃어주고 사회생활도 져주고 못하는 성격이라.....

심지어 밴드부 쌤도 내가 소심한 걸 못봐주는 쌤이였음,
내가 좀 소심하게 물어보기만했는데 그쌤이 대답하길 ''뭐? ㅋ''항상 이런 식이였고 진짜...소시오패스같았어 이것도 스트레스받았다 꼰대선배 말로 장난하는것같으면서 상처주고 , 이건 좀 비꼬는것같은데? 하는 말들 조카많이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더라
암튼 무서운 밴드부였어 그렇게 그렇게 참다가 조카못참겠어서 학교끝나고 밴드부하는데 연습하다가 나와서 화장실에서 펑펑 조카울고 여자화장실 벽차고 신발ㅠㅠ 이러면서 조카펑펑ㅋㅋㅋㄱ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전화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온거야...
상황 다 말해주고 ,, 몇일 있다가 큰맘먹고 나왔다

알고보니 밴드부쌤도 싸이코패스같이 1학년한테 무표정 조카하고 무섭게하고 그걸 또 즐기는 쌤이였음
또 내친구한테 들었는데 걔도 전직 이 밴드부라 (내가 들어오기 전 탈퇴) 걔가말하길 그쌤 자기빼고 다 맛있는거 사주고 나만오면 다 간식 사주는거 안사주고 자기랑 밴드부원한테 쌤이 밥사줘서 같이먹은 적 1번 빼고 다 없었다고... 그쌤 사람차별 하는것같아서 나왔대.
그말듣고 개소름돋음 . 꼰대선배말고 다른 남자선배도 악기 높낮이? 그거하는거 내꺼랑 자기꺼랑 할수없이 바꿨다가 그거가지고 나조카 흘겨보더라.. 와... 꼰대새끼들 하나같이 다 ....

지금생각해도 자존감 깎아먹은 밴드부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들더라. 얘들아 내가 잘못한거야? 그냥 내가소심해서그런건가? 댓글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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