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천지는 아니고 서울 소재 교회란 탈을 쓴
이단 종교 간 적이 있거든? 보면 헌금 강요 엄청 하는데
거기 다니는 애들만 모름. 거기 대학부에 들어갔음.
한 몇백명 되고 나는 뭐 신입 신자? 뭐 그런걸로
뭐 그런거 들어갔는데 한팀에 스무명정도야.
보통 스무명 중에 두세명 새신자이고 나머지는
원래 멤버. 근데 학벌이 생각보다 높더라고
기본 인서울이고, 스카이 급도 있고.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저렇게 똑똑 한 애들이
매번 헌금 강요하는 설교가 이상하지 않나? 싶었거든?
솔직히 명문대 갈 정도면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는건데
이런 사이비 종교에 발이 매이는게 웃기기도 하고.
근데 나 챙겨주는 거기 팀장급? 교원 듣고 좀 소름이 듣더라.
걘 삼수해서 인서울 했는데
솔직히 인서울 한 이유가. 자기 미래 때문이 아니라
지방대 가면 주말에 교회 나오기 힘들다고.
교회가 서울에 있으니까 서울에 있는 대학 나와야
주말에 교회 나오기 쉽다고. 심지어 주말만 나오는게 아니고. 평일에도 나옴ㅋ.
그거 듣고 쫌 소름 돋더라. 자기 인생 살기도 바쁜데
자기 인생도 교회에 갈아넣은거 같아서.
그래서 막 얘네들 한번 망가뜨려버릴까 생각 들다가도
교회를 안가는 즐거움을 알린다거나 뭐 그런거
그냥 참고 나혼자 탈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