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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가 결혼했는데 원래이런건가요?

절래 |2020.03.03 15:00
조회 25,797 |추천 8
30대초반 여자입니다

이번2월에 고등학교 진짜 친한친구가 결혼을 했거든요
근데 너무 서운해요 진짜

청첩장 준날은 뭐 그래도 자주 봤지만 흔한 밥도 안샀구요 밥은 제가 사고 커피는 그친구가 샀어요
(밥값이랑 커피값 비슷하게 나옴)

결혼식도 요새 코로나때문에 안간다고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그래도 친한친구결혼식이라서 갔구요

지금 현재 저는 일을 쉬는중인데
없는돈에서 축의도 10만원 했어요

결혼식끝나면 친한사람들과 뒷풀이 하잖아요?
근데 뒷풀이 하자는 말도 없고, 그냥 결혼식 30분 보고
나왔어요 뭐 다른사람들이랑 했는지 어쨋는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결혼식 다음날 신행을 갔다가 돌아왔는데
선물이고뭐고 아무것도 없네요ㅎㅎ

뭐 굳이 바라는건 아니였지만 은근 서운해요

어렸을때에도 저는 해외여행 나가면 그친구 생각나서
과자나 화장품 사가지고 오는데 그 친구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여행가서 그 흔한 과자라도 하나 안사왔네요ㅋㅋ

제가 낯가리고 친구관계가 좁아서 고등학교 친구 2-3명만하고 진짜 친하게 지내는데 이번에 친한친구 결혼식을 처음 겪어봐서 그런데 원래 결혼식하면 저러는 건가요?

그래도 저는 나름 친구한테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저혼자만 친한친구라고 착각한거 같네요ㅋㅋ

이번에 신행갔다가 다음에 자기 집들이 할때 놀러오라는데
집들이 가려면 빈손으로 가기 그렇잖아요
뭐라도 사들고 가야할텐데 그럼 저만 계속 퍼주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요,,

인간관계가 진짜 힘들고 엄청 사람 서운해지게만들고
쪼잔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추천수8
반대수75
베플ㅇㅇ|2020.03.03 16:26
1. 청접장줄때 밥 안사준건 친구불찰. 2. 코로나라도 친한친구면 가는게 당연함. 3. 30대 초반에 휴직중이라고 해도 친한친구인데 10만원? 액수가 적음 4. 뒷풀이는 안하는 경우 많음. 5. 신혼여행 선물은 필수가 아님. 10만원 내고 뭘바람. 결론은 글쓴님의 편을 들어줄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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