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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단둘이 해외여행간다는 남친

ㅇㅇ |2020.03.04 23:21
조회 24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4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저희 둘 다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남친에게는 오래된 여사친 있어요. 편의상 남친을 A, 남친의 여사친을 B라고 칭할게요. A와 B는 부모님이 친하셔서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다고 해요. 여기서 문제점은 A가 저보다 B를 더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2년 되는 날 데이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A에게 B의 부모님께서 연락이 왔어요. B가 아픈것 같다면서. A는 그 말을 듣고 차를 끌고 바로 B의 집으로 갔고 저는 혼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어요. 이 일은 B가 아팠으니 이해를 하자고 혼자 되뇌이고있는데 B와 B의 부모님이 멀리 사는것도 아닌데 굳이 A에게 연락한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날에는 A와 저랑 데이트를 하는데 갑자기 B가 껴서 A의 어릴때 이야기, 첫사랑한테 차인 이야기, 흑역사 이런걸 얘기를 하더라고요. A는 그걸 듣더니 왜 말하냐면서 둘만 집갈때까지 계속 장난치고 있었고요. 그날도 저 혼자 소외감이 들었어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제가 A에게 말했었어요. 너 여자친구는 B가 아니라 나라고. 근데 그때 A가 하는 말이 B는 동성애자라 질투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 둘은 진짜 친구라고 했어요. 이 말을 듣고 저도 신경을 껐어요. B를 그냥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올해 10월쯤에 단둘이 스위스로 한달 놀러간데요. 아무리 B가 동성애자라도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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