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락 올 까요?
재회 가능할까요?ㅠㅠ
15년 동안을 헤어졌다 만나길 수없이 반복했는데
이번엔 진짜 헤어질 것 같아서요...
요즘 연락도 뜸하고 왠지 헤어질 것 같아서
제가 괜한 의심도 하고 솔직하게 다른 여자 있는 거 아닌지 말해달라고 계속 다그치고 그랬어요.
혹시라도 다른 여자가 있어서 연락을 자주 안한거였다면 내가 다신 연락 안할게! 그러기도 하고...
그래놓고 담 날 또 뭐하냐고 또 연락하고...
그러니 저보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라~'그러더라구요ㅜㅜ
그러면서 '넌 원래 니가 생각하는 게 다 맞잖아? 너 혼자서 생각한 걸 다 맞다고 믿는데. 진짜 희안하다. 대화가 이렇게 안되는 게. 나 쓰레기 맞으니까 니가 연락안한다며? 연락하지마!'
이게 끝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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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이건 아니잖아...
아무리 그래도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런 상처를 줄 수가 있어...
맞아도 아니라고 해줬어야지
20대 때부터 지금까지 나 진심으로 너 정말 순수하게 좋아했었어
아무것고 다 필요없었고 그냥 니 자체만으로 많이 좋아했었어
지금도 그래...
난 니가 백수라도 상관없었어
맘이 너무 아프네... 증말...
나 오늘 니 사진 전부 다 지웠어
2005년에 너 처음 만났던 그때부터
그동안 니 사진 하나도 안지우고 살았었는데...
언젠간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해서 못 지웠어
근데 그 사진들 지우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어ㅠㅠ
그동안 바쁘게 살면서 나 자신 하나도 안 되돌아보고 살았는데...
그래도 니 덕분에 다 되돌아보고 그랬어
니가 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줬던 그 귀걸이도 오늘 버렸어
마음이 정말 아팠어...
난 너랑 헤어지고 좋은 사람 못만났어
아니 만날 생각도 못했어
항상 니가 있다고 생각했었어
다른 사람 만나도 마음이 안갔어
그래 어쩌면 내가 제일 이기적였는지도 모르겠다
몇번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나 공부한다고 너 안만나주고 그랬으니까
그 시간들이 후회가 돼
그렇게 벌써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네...
마음은 항상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어
작년에 내가 그랬잖아
니 결혼할 사람없으면 나랑 결혼하자고
그 말도 진심이었어
바보처럼 나 혼자서만 너하고의 과거 시간에 머물러있었나봐...
너가 그렇게 변한건 모르고
니가 니 스스로 ㅆㄹㄱ라고 인정해서 나도 자존심에 많은 남자 만나고 다녔다고 했는데 난 항상 너뿐였어
내 마음은 그랬다고... 바보처럼.
많이 좋아했었고 지금도 그래
그러니까 니 정말 ㅆㄹㄱ면 이제 다신 난테 심심풀이로 연락하고 그러는 짓 다신 하지마!
내가 오해하게끔 내 마음가지고 장난치고 간보고 떠보고 그러면서 이제 상처주지말라고...
이건 부탁하는 거야
지금도 마음이 너무 찢어지게 아파...
공부하면서 다 잊을거니까 다신 그러지마라 진짜!!
그리고 너 니 평생 어디에서도 나만큼 니 진심으로 좋아해 줄 여자 못만난다에 내가 내 인생 다 걸께!!
니도 니같은 ㅆㄹㄱ 만나서 이혼이나 당하고 애딸린 돌싱이나 되어서 늙은 홀애비나 되어라! 나랑 다신 연락안할거면 코로나나 걸려서 아팠으면 좋겠다!!
ㅈㅈㅎㄲ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