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싫은티에 대한 말들이 많으신데 애기 깨우려고하실때마다 정확하게 ‘애기 깨우시면안되요 방금 잠들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ㅠㅠ
또 손 안씻으실땐 저도 당연히 손 씻으셔야죠 라고 말했죠!!그럼 손씻고왔다 라고하시거나 방금 씻었어 등 말하시면서 애기를 안아버리거나 만지셨어요ㅠㅠ
또 방문을 닫아버리라는 얘기도 많으신데 애기가 잠투정이 좀 심해요ㅠㅠ 자다가도 찡찡거리면서 젖을 찾는데 그때 안물리면 깨거든요.. 더욱 경악스러우시겠지만 그럴때마가 제가 젖먹일때도 그냥 보고계세요..
그래서 방문을 닫아서 못들어가게하지 못한거에요ㅠㅠ
남편이 동생이 있는데 어머님이 자기아들이니 이 얘기를 하셨나봐요.. 물론 본인이 애기를 자꾸 깨워서 그랬다는 말 빼고!^^ 그냥 제가 갑자기 비밀번호를 바꿨다고..ㅎㅎㅎㅎㅎㅎㅎ 남편이 동생을 만날일아 있어서 잠깐 만나고 왔는데 형수(저) 너무한거아니냐고 햇다네요ㅋㅋㅋㅋ남편이 구구절절 설명해주고왔다는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겠죠ㅜㅜ..
이번 10월 초에 전세계약이 끝나는대로 멀~리 차타고 1시간정도 거리로 이사가기로 했습니다ㅎㅎ..
다들 감사해요
+추가)
우선 많은 조언과 댓글들 감사해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남편이랑 이 일로 좀 다투면서 제가 남편한테 너가 중간에서 잘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났겠냐 이건 너 책임도 있는거다 이렇게 말했고 남편은 난 애기랑 만나는자리마다 매번 말했는데 엄빠가 쌩까는거다 그게 내 잘못이냐 내탓하지마라 이런 입장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이 일을 인터넷에 올리면 뭐라고할거같냐 우리부부만 자기 자식새끼하나 책임못지는 애자 취급당할거다 라고하니까 올려보고서 얘기하라고해서 우리 욕 얼마나 많은지보라고 이거 그대로 보여줬어요
남편도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 다 읽어봤구요 댓글에 여기 여초사이트라서 뭐 시댁에 관련된 글은 다 까내리는 거의 여자들의 일베다? 뭐 이런 비슷한 댓글을 보고서 초록창에 네이트판을 검색해보더라구요ㅋㅋ 초록창에서 네이트 여초집단에 아주 이상한 여자들만 모여있다는 글 저 보여주면서 제대로 된 사이트에 올리면 믿겠답니다;
근데 말은 이렇게했어도 나중에 대화해보니 좀 느낀게있는거같긴 하더라구요..하
그리고 많이 궁금해하신 집 문제는.. 저 빈손으로 오지 않았어요 2억5백 전세에 살고있는데 남편5천5백 저5천5백정도해서 반반 가져왔구요 1억은 대출받고 나머지돈으로 가전가구했어요
대출에 대한 이자는 시부모님이 내주고계세요 이유는 처음에 1억을 주신다고했다가 뭐 우리가 나중에 더 큰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주는게 낫지않겠냐고 그때 주신다고 대신 이자를 내주겠다고ㅋㅋ 하셔서 이자 내주시고 계시네요
댓글을 다 읽어보니까 제가 물러터져서? 혹은 멍청해서ㅠㅠ 할말 다 못하고 살았네요
이제 제 딸을 위해서라도 할말 다 하고 살아보려구요
시간내서 조언해주셔서 다들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9개월 딸 한명 키우고있는 여자에요
어쩌다보니 시댁근처에 신혼집을 얻게됬어요. 이번년도 말쯤에 2년되가니 1년 넘게 시댁근처에 살았네요
시댁에서 신혼집 비밀번호를 알고계시고 시도때도없이 시어머님이 비번치고 문열고 들어오세요 (걸어서 2-3분거리)
전 집에서 바지만 입고 위에는 수유브라만하고 있는 스타일인데 아무때나 문 열고 들어오시니까 이것도 불편한데(아기 모유수유땜에 위에는 수유브라만 하고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제일 짜증나는건 이 시국에 애기를 보러오셔서 손 안씻는건 기본이고 애기를 깨워요. 애기 깨우는게 싫어서 한시간전에 잠들었어도 5-10분 전에 막 잠들었다고해요. 그래도 애기 흔들면서 00아~ 더 잘꺼야? 하면서 흔들어요
흔들면 애기가 당연히 눈뜨고요. 그럼 일어났네? 하면서 불켜요; 하
이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매번 이러시고요
어제도 똑같이 애기를 깨우셨어요 전 옆에서 하지말라고 말하는데 매번 안깨우는척?흔들거나 만져서 깨워요
어제는 왜그랫는지 모르지만 유난히 짜증낫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싫은티냇고 가시고나서 말 안하고 비번바꿨어요
(매번 싫은티 냈는데 매번 그러신거에요. 그래도 어른이라서 정색하지않아서그런지 매번 그러네요)
다음날 어머님 아침에 오셔서 비번 또 치셨는데 바꿨으니 틀렸다고나오고 문 두들겨도 반응없으니 다시 돌아가셨대요
이걸 남편통해서 들었어요
전 아기랑 낮잠자는중이라서 몰랐구요
가시는길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비번 바꿨냐 왜 바꿨냐 물어보셨나봐요
남편은 있는 그대로 말했대요
엄마가 일하거나 장보고와서 손 안씻고 애기만지고 방금 잠든애 깨우고 20-30분만에 가니까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아서 바꿨다고한다 나도 퇴근하면 샤워 다 하고 머리도 감고 애기만지게하는데 코로나 잠잠할때까진 참아라 이런식으로 말했나봐요
이렇게 말했다는 사실은 나중에 들었고 남편이 카톡으로 엄마가 왔다가 반응없으니 그냥 갔다고한다 비밀번호 바꿨으면 이러이러해서 바꿨다고 엄마한테 말했어야하는거아니냐 우리엄마가 잘했다는거아니다 잘못했다 근데 너도 어른 그냥 돌아가게한건 잘한거아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친정엄마였으면 마음 아프지않냐 똑같은거다 라고 카톡온거보고 아 오셨다가셧구나 해서 전화드렸어요
전화드리니 속상해서 술한잔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남편이 저렇게 사실대로 말한거 몰라서 그냥 일단 둘러댔는데 남편한테 이미 다 들어서 사실 알고계셨겠죠
하 애기보러왔다가 보지도못하고 그냥 돌아가는게 안타깝고 애처롭죠.. 그 돌아가는 허탈한?마음이요..
근데 전 친정엄마였어도 애기 못깨우게하고 꼭 손 씻고 애기 만지게해요
이제 곧 어머님생신에 남편생일이에요
이거때문에 또 만나자고하시겠죠 물론 애기도 같이요
그리고 또 손 안씻고 애기만지고 먹던 물컵으로 애기 물주고 이유식도 뜨거운지 본다고 자기입에 살짝 한번 넣었다가 먹이시겠죠ㅠㅠ하 이시국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저랑 남편이 말해도 대답만하고 안들으시는 스타일이세요
전 솔직히 코로나땜에 이 난리인데 생신이라고 만나고싶지않구요ㅠㅠ 너무 모질게말하기에는 상처주는것같아서 제 마음도 불편하네요..
그냥 나쁜며느리하고 단호하게 정색하고 말씀드리는게 답일까요? 다들 어떻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