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다쓰는게 아닌거알면서도 제일 핫한곳이라고 조언을 많이 얻을수있을거라고 해서 죄송하지만 쓰겠습니다
제가이상한건가 싶어서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20대 초반 남자고 여자친구랑 사귄지 50일되서 군대갔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여자친구는 손편지500장이상써주고 매달 매주 소포도 보내줬었구요. 자다가도 제가 폰받을시간되면 알람맞추고 일어나서 저랑 전화했었고...저한테 정말 헌신적이였습니다. 휴가나오면 모았던 돈 저에게 다 썼고 데이트코스 등등 전 제가 짜본적이 생각해보니 한번도 없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군대기다려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했기도 했습니다. 아 여자친구는 10개월 정도 기다려줬습니다
근데제가 질투도 많고 의심이 많은지라 엄청 가뒀거든요
밖에도 못나가게했고 학교갈때 화장하는것도 싫어했습니다 치마도 못입게했고 혼자 영화보러나가고싶대도 싫어했구요 처음에 제 군대를 기다려주겠다했을땐 너무 고마워서 다해줄것처럼했지만 여자친구한테 훈련소때나 편지써봤지 그이후론 여자친구가 써달래도 귀찮기도했고...까먹어서 써준적 없습니다
곰신분들이 많이 하시는 개별포장 그런것도 여자친구가 많이해주고 저희부대 사람들까지 챙기고 유별나게 정성이였었는데 전 저외에 다른사람한테 돈쓰는게 싫어서 짜증냈습니다 이딴거 왜하는거냐구 나한테만 돈쓰라고요 관물대 자리없다고 정리하기 귀찮다고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해서 사과하고 잘풀었고 그러고 넘어갔는데 그러던중 다른일로
트러블이 있어서 싸우고 저는 핸드폰을 반납했는데 그다음날 다시 폰을 받아서 전화를 해보니 밖에나가서 친구들이랑 밥을먹고있다길래 밥이 넘어가냐고 잘먹고잘산다고 그렇게 살라면서 모진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울면서 아무것도하지못하고 살아야겠냐고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 처음 그런말을 하길래 저도 제가잘못됐던걸 느꼈습니다. 동기들이나 선임들이 절 보면서 여자친구 너무잡아두는거 아니냐고 할때 전 뿌듯?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사랑받는단 느낌이 들었던거같구요 그래서 하고싶은거 다하고오라고 나랑사귀면서 못했던것들 다 하고오라고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그사이에 클럽을 갔습니다...
과선배 오빠랑 술도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술 마셨단사실은 친구한테 들어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화를 못참고 쌍욕하고 일방적으로 모든걸 정리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헤어진 이유중 일부는 저에게 있다는데 제가 잘못한게 맞나요?
제눈엔 그냥여자친구가 나쁜년으로밖에 보이질않는데 제가 뭘 잘못한건지 꼭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