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부모님 도움없이 간단하게 반지만하고 다 생략하고 결혼했습니다
내가선택한 결혼이고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여서 결혼했는데..
항상 시아버님 때문에 싸움이 끊이질않네요
본인이 원하는건 꼭 해야되고 가부장적인 생각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11개월된 아가가 있고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면회안되냐고 항상묻고
애기 낳고 누워있을때도 아기면회시간이 왜있냐며 본인손주 보겠다는데 왜못보게하냐며 불같이 화내고..
입원내내 아기 면회시간에 봐야한다며 매일같이 시부모님들오시고 ..친정부모님은 저 편히 쉬라며 한번오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역시나..조리원 퇴실하는날 시부모님 오셨고 그날부터 매일같이 오셔서 아기보고 가셨네요
젖물려야하니 전화주고 오시라고했더니 거의다 오셔서 전화하고 자는 아기 안아보고
와서는 손님대접 안해준다, 전화를 왜이렇게 안받냐 아들한테 뒷말하고 신랑이랑은 매일같이 싸웠죠
지금까지도 그러네요 저는 아기챙기느라 씻지도 못하는데 곧 도착한다고 전화오고 그러면 부랴부랴 치우고 애챙기고..세수도못하고 거지꼴로 인사드리네요..이게 너무 싫어요 나도 사람이고 지저분한 몰골 보이기싫은데 하..스트레스가..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손주 얼마나 이뻐서 그럴까 생각해 나름 잘한다고 신랑없이도 붙어다니고 드라이브시켜달라고 아가랑 놀아주세요 하며 나들이도 다니고 했는데 하루 한번이라도 아기사진 안보면 역정에 뒷말에 하..
결국 터져서 당신들때문에 못살겠다 이혼하겠다라고 부모가슴에 대못을 박았네요..이 말을 한지 4달쯤 지난거같은데 또다시 아버님은 불만으로 화나셨고,
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 돌 기념 식사하기로 했는데 전부 취소하니 본인 형제들 불러다 돌잔치 하고싶다고 신랑한테 계속 그러나봐요, 거기다가 얼마전에 이사했는데 본인 옆단지로 오라고 집까지 알아봐줬는데 안온거는 싫어서안온거라고 생각된다며 서운하다못해 화나있고..(친정아빠가 혼자셔서 딱 중간에 살자고 신랑이랑 합의봤었는데 신랑도 이건 좀 서운하다 하네요..하..)
다음주에 생신인데 챙겨주길 바라는데 바라는만큼 챙겨주지않으니 서운하신가봐요
밖에 외출은 그러니 저희집에서 대접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신랑이 외동이고 더군다나 아버님이 희귀병으로 얼마남지 않으셔서 신랑이 아버님한테 더이상 화도 못내겠다며 신랑도 힘들어하는데..정말 숨막혀죽겠네요
어제는 본인들 안과갔다가 나온김에 아기보러 오려고 했는데 제가 전화를 안받아서 안왔다고..하..
코로나로 조심해야할때 왜이럴까요 정말..심지어 아버님쪽이 기관지로 다들 돌아가시고 본인도 그런병인데..
잘해주실때는 챙겨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다 해주세요..
근데 아무것도 안받고싶어요..정신없어서 감사하다고 늦게말하면 이 말 할때까지 기다렸는지 신랑한테 또 뒷담을 하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받고 그만좀 나한테 기대 하지 말았으면해요.
적당히가 없는건지 하..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내얼굴에 침뱉는거 알고 다 아는데..신랑이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입다물지말고 할말 하는 나쁜 며느리가 되야할까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