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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가 성추행범...

허허 |2020.03.13 21:31
조회 657 |추천 0
남편의 친구가 성추행범이래요...
술 엄철 마시고 전철역 그 환승통로구간 같은 곳에서
남편이랑 있는 여자의 엉덩이를 만졌다네요

올 겨울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경찰서에서 피해자와 합의가 안되서
(피해자가 5천만원 요구했고 절대 줄수없다거 했대요)
검찰로 기소되고 지금 조정위원회? 에서도
뭔가가 잘안되고 했다네요..
좀있으면 판결? 나올거같은데...
남편이 집행유예 나올 가능성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모르는 상태이구요..

더 중요한건...
와이프랑 4살 딸이 있는데 몰라요..
와이프는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이 내일인데
남편이 회사앞으로 꽃다발 들고 왔다며
결혼잘했다며 그런 글을 올렸더라구요

사실
남편친구들은 다 알고 있어요 탄원서 써줬어야해서
그리고 다들 그 언니를 알기에
인스타그램에 그런글 올라오는걸 알면
참.... 다 저 같은 마음 갖고있지 않을까싶더라구요
솔직히 한사람 바보 만드는 거 같아서ㅠㅠㅠ

평생 말안할거라 했대요..이혼당할 까봐
법원에서 날아오는 우편물도 다 변호사사무실로 돌려놓고..

어리석다고 생각하는건 저만 그럴까요
남편도 그 친구의 마음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와이프한테는 말해야하지않겠냐며
평생 와이프랑 딸보기 미안한마음으로 속죄하며 살지않겠냐하는데.....ㅠㅠ

물론 무섭고 어려운일인건 알지만 평생 짊어질 수 있는 짐일까요.. 저는 병나서 못살거같아요ㅠㅠ
그리고 만약에 판결나서 회사가 알게된다면..?
그리고 뒤늦게라도 와이프가 알게된다면..??

(요즘은 판결나면 회사에 통보간다는데 맞나요ㅠㅠ)

그 언니의 인스타 글을 읽고서 참 마음이 갑갑해지는 밤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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