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구두는 스튜어트 와이츠먼이 만든 루비 샌들로 가격은 120만(한화 약14억원)달러다. 이 구두는 최고급 버마 루비 642개가 세팅돼있으며 그 밀도만해도 123캐럿에 이른다. 이 구두는 2003년 오스카 시상식을 위해 만들어진 구두였으나 너무 화려하고 사치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번째로 비싼 구두는 헤리 윈스톤사의 로널드 윈스톤이 만든 것으로 가격은 30만달러다. 이 구두는 4600개의 루비, 1350캐럿이나 세팅돼있으며, 50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두 가지 보석을 섞어 만든 이 구두는 보석 장인이 두달에 걸쳐 세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1989년에 만들어진 이 구두는 2000년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두였다.
세번째로 비싼 구두 역시 스튜어트 와이츠먼이 만든것으로 일명 '신데렐라 슬리퍼'라고 불린다. 565개, 55캐럿의 퀴어트 다이어몬드가 세팅돼있으며 5캐럿의 최고급 원석이 발등 스크랩을 감싸고 있다. 이 구두는 2004년 영화 '콜드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엘리슨 크라우스가 신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이 구두는 베버리힐즈의 와이츠먼 매장에 전시돼있다.
실버 가죽에 블루빛 원석이 돋보이는 이 구두는 '라비엔 이브닝 슈즈'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발목 부분에는 185캐럿의 탄자나이트 원석이 박혀있고 스트랩에는 28캐럿의 다이아아몬드가 세팅돼있다. 이 구두 역시 와이츠먼이 만든 또 하나의 작품이다.
어떻게 신고 다닐 수 있을런지...땅을 밟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