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지났네
어느덧 벚꽃이 필 시간이 왔고
우리가 처음 만났던 늦여름은
또 반년이 지나면 오겠네
지금은 좀 살 거 같아
너는 뭐 당연히 잘 살 거고
그래도 내 생각 조금은 해줘
나 그래도 정말 너 사랑한 거
너도 알겠지,제발 잊어달라 했던
당신이니까
못 지냈으면 좋겠다가도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나 이번주에 우리가 자주 갔었던
거리 친구들이랑 가요
우연치 않게 마주친다면
꼭 인사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